선선한 바람이 불면 우이령길을 걸어 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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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만 댓글 19건 조회 2,160회 작성일 19-08-14 09:50본문
우이령길
(예약 필수)
경기도 양주와 서울을 이어주는 우이령은..
숱한 역사가 담겨 진 오래된 길입니다.
불교를 배척했던 조선시대에는
도성의 사대문을 드나들 수 없었던 승려들이 몰래 지나가던 길이었습니다.
청와대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약 40년 여 년 동안 ..
일반인들의 출입을 막았던 우이령은 그 출입제한 덕분으로..
생태계가 자연 그대로 보전되면서 '서울의 비무장지대'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2009년 시민에게 개방하면서 현재는 명품 생태 탐방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사진은 올리지 않았지만, 석굴암도 꼭 들려 보시기를...
우이동먹거리마을 초입에서 본 등축제 안내 작품들..
인물과 동작 묘사가 뛰어난 걸 보니, 전문가의 작품인 듯 합니다.
막걸리는 술이 아니라 건강이란 간판내용이 재미가 있어서..
우이동먹거리마을을 통과하여 오르는 길 양 옆으로 많은 식당들이 있습니다.
초입에서 우이탐방지원센터 까지는 제법 가파른 오르막 길이 이어집니다.
여기서 부터는 차량을 통제하여, 본격적인 숲길 산책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맨발로 느끼는 우이령숲" 이란 안내판이 보입니다.
허나, 황토 같은 부드러운 흙이 아니라 화강암이 풍화되어 생긴 마사토로 되어 있어서,
맨발로 걸으라는 권고는 접어두고 오릅니다.
두 번을 읽었습니다...갈 수록 개체수가 줄어든다는 큰말똥가리..
* 석굴암은 꼭 들려 보시기를 강추 드립니다.
적의 탱크 진입을 막는 군사시설인 대전차 장애물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부터 교현탐방지원센터까지는 편 한 내리막길입니다.
이 곳을 지나면 오봉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 데크가 나옵니다...
우이령길에서 바라보는 오봉은 정말 멋집니다.
6봉 처럼 보이는데 ??
나무로 만든 배수로.. 이런 시설물은 좋아 보입니다.
시멘트로 만든 것 보다도....
단순한 트레킹 코스입니다.
등산화 보다는 운동화가 더 편한 탐방길입니다.
자연생태계를 보호를 한다는 차원에서는 이해는 되지만,
굳이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
탐방객이 붐비는 곳도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21 우이령 트레킹 코스는 멋진 풍경 보다는,
잘 보존된 자연을 즐기신다는 마음으로 올 선선한 가을에 다녀 오시면 좋은 곳 입니다.
멋진 오봉을 바라보면서, 걷다가 힘드시면 커피 한 잔으로 ..
가을의 중심에서 낭만을 즐겨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댓글목록
맨발로 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항상 좋은풍경의 멋진곳을 소개해주셔서
감사와 춘천을 드립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지 않아도 걷고 싶은 길입니다. 전 이틀에 한번꼴은 만보를 걷습니다 회사에서 점심시간에는 약 40분 정도 걷습니다 매일이요.. 눈이오나 비가오나 태풍만 빼고요.. 오죽하면 회사부장님이 비오는날 나가서 운동화가 흠뻑 젖어 있는걸 보더니 빨강색 장화를 사주드라구요.... 그 장화 신고 두어번 심마니 친구따라 약초 산행도 갔습니다 13년산 산삼도 캐구요.. ㅋ 전 자칭 명품이라 하는 고가의 백보다 걷는게 더 좋습니다.. 만보기 어플 깔고 걸으면 숏다리인지라 1시간 35분 걸으면 만보정도 되드라구요
슬슬 배가 고파 옵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
저 5봉 사진 제폰에도 있어요
선구리 쓰고 찍은 사진 ㅋ
서울살때 남편이랑 두번 다녀왔고
석굴암에서 기와를 올리고 왔지요
뭐 뜻대로 되지는 않았지만....ㅋ
한번은 우이동에서 시작 교현리로 나왔고
한번은 교현리에서 시작 우이동으로 나왔어요
걷기 딱 좋은 숲길~~~ ^^
우이령 트레킹 코스~
갈 일은 아마 없을 거 같지만
밖에 매미 소리 들리는 거 보니
오늘도 무척 더울 거 같은데
낭만님.. 막바지의 여름
잘 견디시라고
추천 드리고 갑니다~ㅋ
네~ 한적하니 좋네요^^
숲이 우거져 천천히 걸으면서 수다떨기에 딱! 좋은 곳이네요
함께 가실까요 함께 가실까요
이런 옛날 노래있는데..
근데 은제 저런 여유를 ㅎㅎ
한 여름에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에서부터 시원함이 스며들거 같네요.
좋아요 1
맨 발로 걷는 것도 좋지만..
좋은 분하고 손 잡고 걷기 더 좋은 구간입니다..ㅋ
네~ 한적하니 좋네요^^
숲이 우거져 천천히 걸으면서 수다떨기에 딱! 좋은 곳이네요
함께 가실까요 함께 가실까요
이런 옛날 노래있는데..
근데 은제 저런 여유를 ㅎㅎ
네~~ 행님아님~~
오실 때 고봉밥에 맛난 반찬에..
막걸리 서 너병 챙겨 오세요.... ㅋㅋ
선선한 바람이 불지 않아도 걷고 싶은 길입니다. 전 이틀에 한번꼴은 만보를 걷습니다 회사에서 점심시간에는 약 40분 정도 걷습니다 매일이요.. 눈이오나 비가오나 태풍만 빼고요.. 오죽하면 회사부장님이 비오는날 나가서 운동화가 흠뻑 젖어 있는걸 보더니 빨강색 장화를 사주드라구요.... 그 장화 신고 두어번 심마니 친구따라 약초 산행도 갔습니다 13년산 산삼도 캐구요.. ㅋ 전 자칭 명품이라 하는 고가의 백보다 걷는게 더 좋습니다.. 만보기 어플 깔고 걸으면 숏다리인지라 1시간 35분 걸으면 만보정도 되드라구요
슬슬 배가 고파 옵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
대단하십니다 ~~~
행동으로 옮기시는 실천력도 대단하시고..
부장님이 참 자상하신 분이시군요.
직장 상사분 복도 있으시고..ㅋ
13년 산삼은 지금 어디에 ?? ㅋㅋ
보민님도 맛점 하세요 ~~~~
우이령 트레킹 코스~
갈 일은 아마 없을 거 같지만
밖에 매미 소리 들리는 거 보니
오늘도 무척 더울 거 같은데
낭만님.. 막바지의 여름
잘 견디시라고
추천 드리고 갑니다~ㅋ
엘레나 님~~
오랜만에 댓글로 뵙는군요..ㅋ
매미도 국산 매미가 우는 건 정취가 있는데..
극성스럽게 울어대는 미국 매미는 답이 없더군요..ㅋ
사무실 창문을 여니..선선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갈 일은 없다고
딱 못 박으시네요ㅎㅎ
제주도라 그러셨던가요?
우이동은... 도선사~~ㅋㅋ
좋아요 0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선사는 정말 많이 들렸던 사찰입니다.
백운대를 오르려면 꼭 들려야 했던 사찰입니다.
백운대는 넘 무서워요..... 후덜덜
좋아요 0
네..백운대는 사고도 많은 곳 입니다.
저 날도 헬기가 떴더군요.
맨발로 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항상 좋은풍경의 멋진곳을 소개해주셔서
감사와 춘천을 드립니다~^^
아~ 오랜만에 춘천을..ㅋㅋ 감사합니다.
맨발로 걷기 좋은 곳.. 네 맞습니다.
이런저런 근심 걱정은 털어 버리고 걷기 좋은 곳 입니다.
저 5봉 사진 제폰에도 있어요
선구리 쓰고 찍은 사진 ㅋ
서울살때 남편이랑 두번 다녀왔고
석굴암에서 기와를 올리고 왔지요
뭐 뜻대로 되지는 않았지만....ㅋ
한번은 우이동에서 시작 교현리로 나왔고
한번은 교현리에서 시작 우이동으로 나왔어요
걷기 딱 좋은 숲길~~~ ^^
저도 두 번을..ㅋ
두 번 다 우이동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교통편이 편해서..
아쉽게도 석굴암 사진이..
카메라에서 컴으로 옮기는 작업 중에 실수로 지워졌습니다.
쿵따에. 올만이라고 댓 쓴다는게
승질이 급한지 기냥 올라가 버렸네요
쿵따도 나 바쁜건 어찌알고 ㅎㅎ
왕하기 싫어요
왕비할래요 ㅋ
행님아님~~~까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