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반지 끼고 - 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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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핫백수 댓글 11건 조회 2,239회 작성일 19-08-14 22:50본문
시원한 성풍기 풀어 놓고 마루에 누워 있으니...
기분이 무자게 상쾌허네.
잠들기 싫은 밤이야.
그 시절
아무 걱정 없이
세상이 온통 별빛으로 물들었었고
깨어나서 다시 잠들 때까지..
매양 설레였던,
아...미치도록 그립고 막 그러네..
댓글목록
생강은....
그 오솔길에서 난다고 ㅋ
김장철 그 오솔길 엄청 붐빈다고 함
생강 나아안다~~그으 오솔기일~~
맞쥬???ㅋ
지금은 없대여.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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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사진을 정리해 주었습니다 군 제대 하면서 가지고 나온 사진이 있어서 앨범을 하나 더 사서요
친정엄마 아빠가 아들을 케어해 주셔서 중간 중간 제부모님 사진도 넣어주고요..
높고 밁맑은 하늘과 병풍과 같은 강원도 정선의 그림과 같은 전망에서 아들을 안고 있는 25살의 난 어찌나 귀엽고 청순한지 ㅋ
죄송 자뻑해서요
다신 돌아오질 않은 그 시절.. 이젠 꿈속에서나 가끔 나오겠지요
그런 추억이 없으면 얼마나 사는 게 폭폭 할까요?
아무리 늙었어도....한때는 수줍었던 청춘이었겠지요.
자뻑이 으때서요.
환영 합니다.
사는게 별건가요?
지 잘난 맛이죠. ㅋㅋ
그 시절에는 걱정이 없으셨나요?
나름대로의 걱정이 아마도 있었을 것인디
딴지는 아니고요 ㅎㅎ
아뇨...없었어요.
나이 묵으면 뭐 든지 다 되는 줄 알았어요.
지금 보다는 백배 좋을 줄만 알았죠. ㅋㅋ
지가 너무 걱정이 많았나 봐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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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니...요,
이런 저런 사람 다 있는 거죠.
그래서 사는게 재밌는 거고..ㅎㅎ
시나리오 통과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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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리 됐으요.
차라리 잘 됐음. ㅋ
나도
막...그러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