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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핫백수 댓글 27건 조회 2,346회 작성일 19-08-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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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저녁을 밖에서 묵고 들어 왔짜나...

라멘을 사준다 카더라고...

다들 알지만,

김빱집 라면은 웬만허믄 맛있고 그렇잖아.


모두 네명 이었는디...

김빱집에서 실 없는 농담을 주고 받다 봉께

내가 나이가 젤 많은 거여.

그것을 의식하지 않았을 때는 무자게 까불고 놀았는디...

나이를 의식하는 순간부터 갑자기...자기 검열에 들어가드라고...ㅠ,


문제는 분명히 산다고 해서 따라갔는디..

막상 나이를 의식하고,

내가 젤 많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돈을 내야하나?

아니면 그냥 얻어 묵어야 하나? 이런 갈등이 생기더라고...

머...내가 돈이 없어서 그렁건 아니구...(ㅋㅋ)

업계에는 '룰 '이란것이 이짜나...산 다는 넘이 사게 놔 두는 룰,....

이게 백수 업계의 가장 기본적인 '룰' 이거덩...


결론은 산다는 넘 한테 열심히 알랑방구나 뀌어 주는 걸로...ㅋㅋ


그래서 열심히 리엑션도 막 오바해서 해주고..

욱기지도 않은 말에도 마구마구 웃어주고...그랬거덩??

그런디...밥 다묵고 계산할 때 보니까...

다른 넘이 계산을 하는 거여...


내참...디러워서...내 알랑방구는 어쩌라구....ㅠ,

어디가서 찾냐구...~!!

물어내라 할수도 없고.


은젠가는 그넘한테 꼭 알랑방구 깞 받아내고 말꺼여. ㅋㅋ



추천7

댓글목록

best 손톱달 작성일

연장자의 알랑방구는 비싼거에요
돈몫 충분히 했음요ㅋㅋ

좋아요 2
best 손님 작성일

ㅋㅋㅋㅋ이게 고급진 기술여....................?ㅋㅋ(어이 가출중...)

좋아요 2
best 달빛사냥꾼 작성일

형ᆢ오늘 마카롱 행님 안왔어? 애 뭔가 사고칠거
같은 조마조마한 불안감이 들어.

ᆢㅡ;ㅡ^

좋아요 1
best 핫핑크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게요. 듣는 저까지 허탈해지네요.
어떤 알랑방구인데 그거를 그래 낼름~!

반드시 알랑방구 받아내기를 기원드립니다^^

좋아요 1
best 손톱달 작성일

나름 고급지다는데
퍽으나..속아주지머~흥

좋아요 1
허스키 작성일

여직까지  방구는 고사하구
김밥도 안말아본  숙희  그래도

나름 사회 생활은 잘 하구 있는듯 해요
때론  알어도 모른척
몰라도 모른척

융통성 있게  처신을  잘하구  있는듯.

좋아요 0
손톱달 작성일

그 융통성이란게 때론 방구로 김밥으로
나오는거에여ㅋ 하구잡아 하는사람 아무도 없음
다만 잘..하느냐 죽지못해..하느냐 그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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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작성일

노골적으로    말진 않아요  ㅋ
방구도 소리 없이  부르르르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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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핫방구님................저 먼저 퇴청허우....!
여튼가네.소기의 성과를 달성허세염...아라쬬?ㅋㅋ

에블봐 ㄹ...............구드이부닝그............^^*.털레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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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연장자의 알랑방구는 비싼거에요
돈몫 충분히 했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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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역시...나으 톱달님은....

어뜩하지??
막 설레고 막...그러는디...ㅋㅋㅋ

좋아요 0
손님 작성일

ㅋㅋㅋㅋ이게 고급진 기술여....................?ㅋㅋ(어이 가출중...)

좋아요 2
핫백수 작성일

신기술 이라는 것이오.
신비로운....아무도 알수 없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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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나름 고급지다는데
퍽으나..속아주지머~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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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 작성일

연장자의 알랑방구....
크, 멋진 말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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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그거이 을메나 눈물겨운것인데.. 그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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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ㅋㅋㅋㅋㅋ쪼꼼은 던적스럽지는 않으까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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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쳐. 차마 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는..
역시 손톱달님, 뭘 아시네요^^

좋아요 1
dd 작성일

ㅋㅋㅋㅋㅋㅋ
웃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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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오노/ 디디님 슬퍼하지 마소요. 절대루 떼이지 않을 거닝까.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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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거 좋어~!!ㅋ


나두 오늘은 후배덜이 산다구는 했지만서두...
지갑을 만지작허얄듯 허네여...허권날 늙갱이가 으더만 처먹으면...안되는 거잔아여...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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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쫌더 고급 기술을 연마해 바요.
맨날 구닥다리 기술만 쓰지 말고,
만지작 기술을 아직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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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으음.....아픈 델 찌르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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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사냥꾼 작성일

형ᆢ오늘 마카롱 행님 안왔어? 애 뭔가 사고칠거
같은 조마조마한 불안감이 들어.

ᆢ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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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왜 또오............................?
못 봤는데..!

니 걱정이나 햐~~!ㅋ
갸는 좀 음흉한 거 가터서 자해는 안 헐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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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달 작성일

이미 사고치구 갔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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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아아............이미!
n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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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크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게요. 듣는 저까지 허탈해지네요.
어떤 알랑방구인데 그거를 그래 낼름~!

반드시 알랑방구 받아내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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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세상에 젤 치사한 넘이
알랑방구 떼어 먹는 놈 이야요.

거기다가 백수한테는...,갑자기 목이 메네....(울 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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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작성일

ㅋ알랑방구가 너머 헤픈 거 아녀여?허권날 뀌면 약빨 없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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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그래서 요잠  던 많이 벌려고...
알바 열심히 뛰고 있음.
가오가 살짝...죽는 느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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