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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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21건 조회 2,429회 작성일 19-08-13 21:43본문
전직장에서도 그랬지만
이번 직장에서도 몇 가지 다짐이 있는데
그 첫째가
밥을 잘 사는것
술자리는 가급적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극한 세대 차이로 ~ 별로임
그래서 가끔 점심을 사는 것으로 ~
그냥 말 없이 사주고 나온다
가장 효과적인듯
자기들끼리 모여 ~우리 누구는 밥 잘 산다 그렇게 자랑하며
나를 알려준다
그리고 둘째가
말수를 줄여 특별히 묻는 말에만 대답하는 정도
내가 먼저 말을 꺼내지 않는다
필요하면 스스로 물어온다
기다린다
대답도 가능한 간결하게 핵심만 ~
자기들끼리 모여서 ~ 우리부서 누구는 잔소리 없어
혹 물어보면 바로 답이야 ~이렇게 홍보해준다
그리고 샛째가
자랑하지 않기 ~특히나 내가 젊어서 등등은 금물
오래지내다 보면 이 사람이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
말하지 않아도 하나둘 알게 된다
굳이 자랑할것 없다
사람 우습게 보인다
다음은 ~
작은것 하나 잘해도 ~잘했다고 칭찬 한마디 잊지 않는다
너무 요란한 칭찬보다는 진심을 담아서 짧은 멘트로
마지막 ~
굳이 책임질 일이 있다면
해고될 정도가 아니면 내가 책임 진다고 ~
이 대목에서 완전 백기든다
돈 들어가는 것은 밥 사는 정도
애경사 잘 챙겨주고
이정도는 써야한다 ~ 직장 동료로서
56년생의 직장 장수 비결
댓글목록
오잉? ㅎㅎ
이거 드라마에 나오는
멋지고 잘생기고 키도크고 능력도 좋고
엄친아 본부장님 캐릭터잔여요~~~~~~~
ㅎ~
그니까 청심님은
밥 잘 사주는 동료네요..
더하여
잘한 것에 진심을 담아서 칭찬까지 해주는 좋은 동료... ^*^
지혜로우시네요!
좋아요 1
우리 친하게 지내요ㅎㅎ
청심님은 버릴게 하나도 없는분 같아요
청심님은 부부싸움은 해보셨는지 궁금ㅋ
무경험 이실듯ㅎ
입은 닫고 지갑은 여는 대표적인 분이시군요. 멋집니다^^b
좋아요 0
그렇군요!! 많이 배웁니다^^
내가 왕년에~ 어쩌구 저쩌구
이 말이 젤 듣기 싫던데요 전.
회사에서도 젊은 분 제치고 뽑으신 이유가 다 있지요
성격이 벌써 좋잖아요ㅎㅎ
내가 말이야 전에 ~ 이런 저런 일을 ~
저도 듣기 싫으니까요
당근 다른 사람들도 그러겠지요 ㅋ
그런 평범함을 모르는 사람 많지요
청심님....농촌에 사시면, 정부지원이 엄청 많은데....굳이 취직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10억매출이하.....소득세 없음. 대출 저리, 농사용 전기 정부지원......
농사에 자신이 없어신지요? 전기관련 회사취직한 것이죠?
저는 직업이 농군은 아니었고요
제 밭이 조금있고요
나머지는 남들이 경작을 하라해서요
요즘 농지 놀리면 ~세금 나오고요
직불금 못 받아요 ㅋ
그렇게 짓는 농사가 많지요
아직 농협조합원도 아닙니다
지금 직장 전공살려서
전기 분야 일을 합니다
평생 이걸로 먹고 사네요 ㅋㅋ
와...
청심님 밑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무조건 충성하고 싶은 ㅋㅋ
도도님 충성까지는 아니고요 ㅋ
직장 동료를 잘 만나는 것
육복중 하나라고 합니다 ㅋ
청심님은 부부싸움은 해보셨는지 궁금ㅋ
무경험 이실듯ㅎ
과거에는 더러 했습니다
요즘은 거의 제가 집니다 ~그냥
그게 편해서요 ㅋㅋ
우리 친하게 지내요ㅎㅎ
청심님은 버릴게 하나도 없는분 같아요
노을 이라면 혹 제가 아시는 분
성은 박 이름은 노을 ~아니겠죠
그래요 친하게 지내요
밥 살께요 ㅋ
오잉? ㅎㅎ
이거 드라마에 나오는
멋지고 잘생기고 키도크고 능력도 좋고
엄친아 본부장님 캐릭터잔여요~~~~~~~
저는 멋지지도 않고
잘생기지 않은
능력도 그저그런
키는 작고
간부도 아닌 ~그런 사람요 ㅋㅋ
감사합니다
굿 밤요
ㅎ~
그니까 청심님은
밥 잘 사주는 동료네요..
더하여
잘한 것에 진심을 담아서 칭찬까지 해주는 좋은 동료... ^*^
오우 방가요 재비꽃님 ~
올만에 만나네요
량이는 잘 있나요
울집 량이는 저를 집사로 알아요 ㅋㅋ
새벽에도 ~ 잠을 깨어 밥달라는 녀석입니다
넘 귀엽지요
야옹이들은 잘 있어요.
흰나비님은 밥을 달라고 하면서도 먹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런데 병원에서 밥을 먹지 못하면 간에 문제가 생긴다고 해서
간식을 으깨어서 먹으라고 주는데
그것도 먹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러면 주사기로 먹여줘야 합니다.
목에 바로 쏘아주면 기도로 들어갈까 걱정되서 옆으로 쏘아줍니다.
그렇게 몇 번 주고~ 한 시간 정도 지나면
기운을 회복하고는 먹이를 달라고 하는데
그때 사료를 주면 조금씩 먹고는 잘 지냅니다.
애가 허약해졌다는 생각이 들어서
새벽이건 밤중이건
언제라도 밥을 달라고 하면 황송하게 생각하고 챙겨줍니다.
지금까지
제비꽃 집사에게 한 번도 월급을 주지도 않으면서...
^^
제가 줄까요? ㅎㅎ
오~
익명님 땡큐입니다.
봄에는 들판의 향기
여름에는 파도치는 푸른 바다의 물결
가을에는 단풍잎파리의 노래를
흰나비 계좌로 보내주세요.
흰나비 계좌: Hnb - Vlolet - 2472
나비은행
제비꽃님 량이 사랑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오래전부터 알고는 있지만
저는 그정도는 아니고요
아직은 초보 동물 애호가 정도요
지혜로우시네요!
좋아요 1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