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성 인격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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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테 댓글 5건 조회 2,350회 작성일 19-07-24 12:13본문
정신의학과 가장 '골치 아픈 질병'
[현창민 기자(=제주)]
현창민 기자(=제주) ( [email protected])
첨언 ( 사견임 )
고유정은 현남편의 아들을 죽였을까?
고유정이 꿈꾸는 가정은 자신이 모든 것을 가지는 완벽한 가정이다.
여기서 경계성 성격장애 증상을 가진 부호(돈 많은 여자)의 모습을 잠시 살펴보자.
우리가 평상시에 잘 쓰지 않는 단어...
"날 능멸한거야 ~"
현남편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 자신의 아들 사진을 올렸을 때, 그녀가 내뱉은 말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단어까지 등장한 이유는 간단하다.
현남편의 전처소생인 아들이
자신이 완전히 가져야 할 남편의 사랑의 일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못 마땅하기 때문이다.
이 것이 사견으로는 그 어린 아이의 살해동기이다.
자신을 사랑해야 할 대상의 사랑을 일부라도 빼앗아 간 것.
이 것은 전남편의 살해동기이기도 하다.
적어도 고유정을 사랑하려면, 자신의 피붙이에게도 사랑을 나눠주면 안된다.
그녀는 완전한 소유를 완전한 사랑이라 꿈꾸기 때문이다.
이 대단한 집착이 살해의 동기가 된 것이다.
사람들은 고유정이 전남편을 죽인 이유가 완벽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일 것이라 추정한다.
사실 내가 완벽하게 가질 수 없는 가지고 싶었던 것에 대한 복수다.
내가 가지지 못하면 다른 이도 가질 수 없다.
살해당한 고유정의 전남편은 평상시에 재결합과 관련하여
절대 그런일이 없다고 못을 박을 만큼 고유정에 대한 감정정리가 끝난 상태였다.
어떠한 경우에도 재결합은 없다고 결론이 난 상태에서 그는 살해당한 것이다.
이미 재혼을 해서 새로운 남편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고유정은 과거에 자신이 가지려고 했던
아니 가졌었던 소유물이 우리를 이탈하여 자유스럽게 살아가는 것 조차 용납할 수 없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사랑속에 집착이 일부 포함된다고 생각한다.
또 어떤 이들은 구속 그 자체가 사랑이라고 강변하기도 한다.
다 자신의 성격적 결함인 집착을 숨기기 위한 행위에 불과하다.
사랑을 하다보면
약간의 소유욕이 생긴다.
그것을 부정하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 소유욕이 생겼을 때,
지금의 상태를 오래 가져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집착하고,
상대를 구속하고 속박하며,
타인과의 인간관계를 단절시키고,
타인과 말 섞는 것 조차도 간섭하는 것을 통해
상대의 자유를 박탈하면서 그것을 사랑이라고 포장한다면 ???
사랑과 집착은 눈곱만큼도 비슷하지 않다.
댓글목록
그냥 추나 한개...ㅋ
한마디로 미친년이 아니고서야...
그... 맨날 딱딱한 말씀 하시니까~
제가... 무플방지 차원으로다가....ㅋㅋ 새살하고 갑니다^^
잠시 딴얘기를 해보자면요.
이별의 순간과 당시에는 아쉬움과 서러움에 아프고 슬프겠지만,
조금의 시간이 흐른뒤에는 자잘한 기억과 추억이 남던데
또 한참의 시간이 흐른뒤에는 나와 상관 없을지라도
대충 편안히 살아주기를 기도하게 되던데...
좋을때는... 온통 다 갖고 싶은 욕심이 일기도 하지만
말 그대로 욕심이란거 아니까... 자중하고
아.... 나 뭔 말하는거지?
어제 처럼.... 오늘도 길을 잃었어요. ㅠㅠ
비가 오는 날은 ... ㅎㅎㅎ
좋아요 0전......친한 사람 많걸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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