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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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빛사냥꾼 댓글 12건 조회 2,396회 작성일 19-08-08 21:04본문
니폰 Aᆢ맥주 먹다가 바꿨다.
깔끔한 뒷맛이 좋았는데 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
야구중계 보면서 한캔정도 하는데 마트에 종류가
너무 많아서 결정장애를 일으킬 정도.
작년 E마트에 5,000원 넘는 비싼
벨기에산 맥주를 큰맘먹고 샀는데
맛은 기대이하였다.
어제는 제주도 에일을 마셨는데
라거보다 그닥.
마트 이런저런 맥주를 섭렵하는 중인데
칭다오와 호가든 정도가 만족할 수준.
막걸리는 우국생.
이제는 브로이 맥주가 보편화 되었는데
예전에는 대구 아리아나 호텔 지하에나
가야 먹었다.
토요일이면 미군들과 어울려서
락밴드 공연에 광란의 밤을 보냈다.
20년 전 얘기다.
얼마전 대구에서 치맥 축제도 했는데
전주에서도 가맥 축제를 한다.
희석식 소주의 일관 된 맛이 아니라
가양주처럼 깊은 풍미가 있는게 브로이다.
상면발효니 하면발효니 하는건
치우고 식성대로 드시면 된다.
향이나 과일을 첨가한 리큐르 같은
맥주도 나오고 다양해졌다.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으로 이단 심판을
받을 때도 애인인 수녀가 주는 맥주잔을
들고 마시며 들어갔다.
(마이클 잭슨의 노래 가사에도 있는 사실이다)
여름에 맥주만한거는 없다.
한잔 쭉ᆢ
댓글목록
그래요
시원한 맥주 맛에 여름 보내지요
칭다오 호가든 ~ 기억하고 갑니다
1664블랑
스텔라 아르투아 추천
아 ᆢ저번에 그거 사려다 망설였어요.
참고할께요^
칭따오가 맛은 좋은것같더군요.
저도 소맥 세잔정도가 가장좋고.
고량주 이과두주 는 뒤끝좋고.
양주는 위스키보단. 꼬냑이좋고..
와인은 달짝한 화이트가좋더군요.
꼬냑 잠 안 올 때 혀를 꼬아버리는 매력이 있죠.
이과두주도 굿 초이스.
ᆢ배부른거는 잘 못 먹어요.
가더라도 한방에 가는^
썬칩 먹고있는데 맥주 생각 나네요 ~
맥주만 마시거나 늦게배운 소맥 마시거나
취기는 똑 같고 오히려 뒷끝은 소맥이 깔끔하더라구요
신기함 ㅎㅎㅎ
시원하게 한잔 하십시오 ^^
커밍아웃 축하드리고 응원합니다아~~
파스님이 소맥까지 ᆢ좀 놀라움.
가끔 대구가면 교직에 은퇴한
이모부와 소맥 합니데이.
ᆢ상처는 굳고 살이 단단해지기 마련^
더운 여름 퇴근하고 맥주한캔은 삶의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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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흘리고나 테니스치고 맥주는
완벽한 앙상블^
맥주 맛은 영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모임에서는 같이 먹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맥주 모임이 ㅋ
맥주 너무 많이 먹지는 마세요
똥배가 ᆢ
ᆢ테슬라로 말아서^
맛을 모르니 아무리 분위기 좋을때도 최대 한잔 반ㅋ
그런데 밥 모임 차 모임과는 달라서 그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