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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험적이거나 경험적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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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2건 조회 374회 작성일 24-10-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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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프리오리 & 아 포스테리오리=칸트)


서울 안 가본 사람이 서울 사는 사람보다

많이 안다는 말이 있다.


=검색한 사람이 거기에 사는 사람보다

많이 아는체 하는 경우도 있다.


친구가 울동네 돌팔이 의사다.

약사(의원 아래,약국)분은 옆집이었다.

밥먹다가 중고등 학생들 오면 척척 검색하고

무슨 약 주세요 한단다.


검색의 폐해다!


ᆢ칸트가 선험적(아 프리오리)인 것과 경험적(아 

포스테리오리)인 것으로 구분했다.


아이들이 젓을 빠는 것은 본능적인 아 프리오리

(유전적 요소= 본능=선험적)다.

불이 뜨겁다는 것(경험적=후성유전적) 즉, 아 포스

테리오리다.


표준 말은 한양(서울) 중산층 사람들이 쓰는 언어가

표준말의 정의다. 


2천년대 초반까지 강남에 살았다.

한국과 방학이나 학기 시즌이 다른

미국 유학생들 귀국하면 온통 영어다.

부모 자식간에도 ᆢ표준말이 아니다.


나 또한 경상도 억양 악센트와 콩글리쉬로

딸 아이와 드문드문 대화했다.


영어에 가장 많이 있는 철자가 T(ㅌ)다ㆍ

다음이 N인가?

하여튼 난, T발음이 서툴렀다.

(T발음 잘해도 ᆢ영어 한수 접는다)


상처로 남은 과거 얘기를 왜 하냐면 ᆢ

난, 토종으로 배웠고 딸아이는 현지(미국)서

배운 차이다. 내, 스킬은 의도적으로

T(ㅌ)발음을 약하게 한다.

(경상도 촌놈 소리를 안 들으려고)


세계 공용어(에스페란토)가 되다시피한 영어도

본토, 영국과 미국식이 다르다. 캐나다나 호주 등

영연방과 식민지 국가들도 영국에서 배웠지만

액센트가 다르다.


레게 뮤직 가수인 밥 말리인가?는 ᆢ

문법도 개무시다.


한국의 표준말이 정착된 계기는 TV의

보급이다. 애써 읽기 쓰기 시험안 봐도

된다. 문법이나 ᆢ


아직도 지방은 사투리에 방언이 많이 

남아있다. 건설현장에는 일본어도 많이

사용한다. 내가 사용한 기레빠시가 적확한

표현이다. 기리빠시라 해도 알아 듣는다.


고급 횟감인 줄가자미(등에 줄무늬에 돌기)를

이시가리라 부른다. 정확한 명칭은 "이시가레이"다.

다른 지역에 가면 돌가자미라 부른다.


넙치류(기타등등 가자미)만 해도 울동네에서 

부르는 가자미를 밑에 동네인 울산만 가더라도

다르게 부른다(고종 사촌 누나가 울산 정자항에서

횟집한다)


제주도에 좀 살아보면 ᆢ제주도 사람들이 하는 말 중ᆢ

어디 감수광?=Where are you? 하면 ᆢ동(서)쪽으로

감수다! 한다.


ᆢ아마 제주도 섬이 동쪽과 서쪽이 길어서 나온

배경이 아닌가 생각한다. 동남쪽이니 서북쪽도

통칭을 구분하지 않고 부른다ᆢ


같은 경북이라도 영주나 안동 북부지역과 

경상도의 남쪽인 울동네는 차이가 난다.

북동쪽 끝인 울진만 가더라도 강원도 사투리가

섞여 나온다. 삼척으로 올라갈수록 심해진다.


익맹아?

약간 어렵지겠지만 설명해줄께

"랑그와 파롤"이나 비슷한 의미인

"시니피앙과 시니피에"란 개념이다.


아래 멍청한 익맹이를 내가 검색이나하는

조밥으로 부르지만 너는 너의 이름이

있을거다. 파롤이자 시니피에다=조밥!


이게 랑그와 파롤에 시니피앙과 시니피에

개념이다!


하여 ᆢ

니가 부르는 것은 사전적 백과전서파

설익고 촌티나는 검색어라면 ᆢ

울진 사람들이 말하는 38선은 "아 포스테리오에

파롤과 시니피앙"의 뜻이 있다.


"나이드신 울진 사람들은 그냥 38선이

여기에 있었다 한데이"

이들은 위도를 말하는게 아니라

남과북이 갈라선 경계선의 의미자,

과거사로 기억한다는 경험이다.


전라도 말에 "거시기"가 있다.

단어는 변화가 없지만 좋거나 ,나쁘거나,

난감하거나 상황에 따라서 다양하게

실생활에 사용한다.


익맹아?

쪼까 거시기하다!


ᆢ시간이 나면 가제 "개나소나 알수있는

철학개론"을 쓸 준비를 하는 사이비 철학자 산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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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그니까 같은 설 하늘아래 살아도
나빵 말 바하 말 다르다는거지?
없이 사는거도 서런데 언어 구분서도
금밖으로 밀어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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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작성일

금 밖으로 밀어내는거 아냐. 알다시피 내가 소수파 맨셰비키이자 자코뱅당 지지하잖아. 이거 하나는 말할께. 경험이나 지식과 처한 환경에 따라 사안을 다양하게 본다는 거.

ᆢ점안액 파란거와 투명한거 넣겠네. 나도 아직 넣고있어. 안과가니까 동자에 조르주 쇠라의 점묘법처럼 미세한 하얀 점들이 있더라고. 자외선 조심하라더라. 땅바닥도 바다도 산도 온통 자외선 천지인데 뭘 어쩌라고! ᆢ그래서 될수 있는한 변색 선구리 항상 준비하고 다녀. 눈 관리 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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