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방 티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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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6건 조회 125회 작성일 24-10-24 23:28본문
다단계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네.
게 중 ㅈㅅㄷ 얘기도 나오네.
당시 유명 했드랬지. 2조나 해먹.
난 다단계 죽기보다 싫어하는 사람인데
우리 둘째 언니가 암웨이부터 시작하더니 다단계란 다단계는 다 손을 대서
맨날 착한 나한테 전화해서 끌어 들인 탓에 버린 돈도 꽤나 됐었다.ㅠㅠ
다단계 중에 ㅈㅇㅇ 할 때 돈을 젤루 많이 썼다.
시댁에서 물려 준 논 팔아 다 날리고
당시 현금 1억 정도 있었는데 난 절대 안 한다고 했는데
울 언니가 남의 편을 꾀어서 남의 편이 꼬드김에 넘어가서 한다고 난리
그래서 철학관에 물으러 갔는데
그 돌팔이가 무조건 하라고 하면서 돈이 들어 온다는 것이다.ㅠㅠ
그래서 1억을 찾아서 다단계 물건을 하루종일 사댔는데
그 전에 이미 3600원 어치나 사서 점수가 좀 있었거든
이건뭐 사다가사다가 뭐 더 살 게 없을까? 돈을 휴지 쓰듯이 써대며 살 게 없나 하이에나처럼 물건을 찾아다닌 적이 있었지.
당시 내가 30대 후반이었는데
어느 피부숍에서 얼굴 박피 해준다고 들이댔는데 1000만 원이나 줬어, 그리고 나중에 피부가 얇아져서 늙으니 주름이 더 생기는 듯.ㅠㅠ
총 1억 3600만 원 중에 1억 원은 물건을 사 놓고 창고에 보관만 하고
점수가 많아 매일매일 돈이 통장에 찍혔더랬지.
당시 중소도시에 살았었는데 사람들이 전 재산을 털어 마구마구 다단계에 올인 하더라고
최고 8억까지 넣는 사람 봤고....집들 팔아서 올인하고 당시 대단 했지.
점수에 따라 돈이 매일 나오는 그런 시스템이었어.
1억을 매출 올려 놓고
압구정 본사에 강의 들으러 언니 따라 몇 번 다니고
그러다가 급 학원에서 강의 제의가 들어왔었는데 안한다고 하니 계속 부탁을 하여 할 수 없이 좀 도와주기로 하고 학원강사로 나가니 1억 넣어 놓은 다단계가 자꾸 신경이 쓰이는 거여.
그래서 한참 뒤에 1억원 어치 물건을 해지 한다고 했지. 그랬더니 언니랑 주변에서 난리가 났지. 그래도 난 해지 한다고 하면서
하루종일 또 취소 목록을 작성 했지.
그리고 1억을 돌려 받아야 하는데....돈이 잘 안 나오더라고...그 당시 이미 회사가 잘 안 돌아간 것이여
처음엔 4000만 원 입금 해주더니 한참 뒤에 3000만 원....그리고 마지막 돈은 한 달 뒤에 주더라고...그러다가 뉴스에 터지고
회사 망했지.ㅠㅠ
당시 상품권도 있었는데 그건 휴지가 됐고 논 판 돈 다 날린 꼴....3600만 날아가고 1억 겨우 건진거야.
울 언니는 대출까지 받아서 매출 올린 15000 날린거여.
8억 날린 사람은 어쩔거여.
당시 알거지 된 사람 많았다.
울 형부 언니가 저지른 대출 5000만 원 써보지도 못하고 은행에 갚으러 갔을 때 무지 속상 했을 텐데 그래도 이혼 안 하고
아직도 잘 사는 걸 보면 정말 착한 사람이야.
울 언니 평생 직장도 안 다니고
저지래만 하면서 여러 사람 피해 준건데 내가 최대 피해자여.
평생 교회만 다니고 세상 물정도 모르고 울 형부 참 안 됐어.ㅠㅠ
요즘도 맨날 옷 사 입고 놀러 다니고 멋만 부리는데 프사보면 20대다.
언젠가는 다미선교회 다니며 또 집에 돈을 다 바쳐서 알거지 되더니
천국도 못 가고 참 미챠.
그래도 울 언니 보다는 내가 꾀는 더 있는 것 같아.
살아보면 인생 다이나믹하다.ㅠㅠ
댓글목록
울 형부 평생 돈 벌면 뭐하냐고
울 언니가 다 말아먹.ㅠㅠ
교인이라 결혼ㅎ 하자마자 교회에 미침.
그러다가 이단인 다미선 교회에 발 들여놓더니 예수재림으로 천국간다고 전 재산 교회에 헌납 했으나 천국가지 못하자 알거지 되어 일반 교회 다님.
그후 다단계에 대출까지 빚 내서 올인 했다가 폭망 해서 형부가 게 중 대출금 5000만 갚아주고 1억은 날림.
시방은 교회만 다니며 조신하게 살고 있는데 십일조와 헌금 상당함.
결론은 언니가 평생 돈 한 푼 안 벌면서 형부가 번 돈을 다 탕진하는 지경.
나같은 이혼 했을건데 형부가 너무 사람이 좋으니까 사나함.ㅠㅠ
이상하게 교인들이 다단계를 많이 했는데 다단계 폭망하고 교인들 모두 알거지 됐지.ㅠㅠ
그래서 늙어 택시 운전도 하고 다들 사는 게 힘들어진 걸로 아는데 센터장하던 장로님은 서울로 도망을 갔다더라고...피해가 이만저만 아니였었지.
당시 정말 다단계 돌풍 대단 했다.
그나마 난 해지하는 바람에 1억을 찾은 게 행운인 거야.
그때 학원에서 날 부른 게 신의 한 수랄까?에효~~
지나고보니 참 별일을 다 겪었다.
기념으로 다단계 통장과 상품권은 보관 중...ㅎ
통장 인증을 좀 해야하남?
그때 피부가 얇아져서 눈 옆에 기미가 끼던데
병원가서 기미 없앤다고 들이 댔더니 기계로 시술 해줬는데 더 심한 기미가 끼어서
에라이 포기하고 산다. 얼굴은 건들면 건들수록 더 망가지는 듯. 무서워서 피부과 가기 싫다.
작년까지만 해도 또 코인 다단계 하더니
난 이제 통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언니 말 안 들음.
난 나를 위해 돈을 써야지 함. 다른 것 쳐다 보면 안 됨.ㅠㅠ
울 형부 평생 돈 벌면 뭐하냐고
울 언니가 다 말아먹.ㅠㅠ
교인이라 결혼ㅎ 하자마자 교회에 미침.
그러다가 이단인 다미선 교회에 발 들여놓더니 예수재림으로 천국간다고 전 재산 교회에 헌납 했으나 천국가지 못하자 알거지 되어 일반 교회 다님.
그후 다단계에 대출까지 빚 내서 올인 했다가 폭망 해서 형부가 게 중 대출금 5000만 갚아주고 1억은 날림.
시방은 교회만 다니며 조신하게 살고 있는데 십일조와 헌금 상당함.
결론은 언니가 평생 돈 한 푼 안 벌면서 형부가 번 돈을 다 탕진하는 지경.
나같은 이혼 했을건데 형부가 너무 사람이 좋으니까 사나함.ㅠㅠ
언니 때문에 돈낭비 한 거 생각하면 지금도 좀 속상할 때가 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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