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내일은 살아 있을지 죽을지 모르는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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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301회 작성일 24-10-25 20:26본문
현재 살아 있음에 감사하자.
특히 늙어가는 길목에 서 있는 우리들의 나이엔 말여.
보편적으로 미위에 기거하는 우리들은 매일 설거지를 하든 커피를 마시든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인생일지라도 내 이야기를 적지 남을 비판하거나 빈정거리는 파렴치한 글은 적지 않는 편이다 그말여.
단테와 바화 두 늙은이는
항상 글을 보면 부정적이고 긍정적이라든가 행복하다든가 좋은 글은 안 쓰고
불만폭주하는 글들만 올리는데 그런 글이야말로 일기장에 적으란 그말여.
읽는 사람들 피곤하고 스트레스니깐.
오전에 파크골프 시합 가느라 댓바람부터 설레발 쳤더니
어찌나 피곤한지 오후내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보니 김수미님이 별세하셨다는 뉴스를 접했다.
인생이라는 것이 그렇다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그런 존재인 것이다.
우리들 나이엔 말이다.
맨날천날 남 씨이입어대는 글 보다는 심플하더라도
웃음 주는 아님 상큼한 그런 일상을 공유하며 세로토닌 흐르는 시간들을 공유하고 살아간다면
인생의 맛이 슴슴하기라도 하지않을까?
재미없는 후반기 시절에 바화와 단테의 글을 보면 평생 살아 온 모습들이 보이고 그날이 그날인 인성인지라
나아질 기미는 요원하고 타인에게 민폐만 끼친다.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나이
오늘 하루를 좀 잘 살자야.
이왕이면 집안을 깔끔하게 유지하며 버릴 건 버리고 내일 지구에서 사라진다해도 정리된 모습으로 살아가고싶은 인생여.
너거들 그리 살지 말거라.
글나 안글나?
그전 누가 뭐라고 하면 자기 반성하며 마음정화를 위해 스스로를 다스려야지
자꾸 해코지하며 악성 글만 써대면 인생 나아질리가 있냐 그말이다.
바화는 15년 이상 쭉 봐왔지만 바뀌는 것은 1도 없더라.
종교로도 상담으로도 해결 할 수가 없고 바뀌지를 않으니 알코올리즘 집안 살림 깨부수는 남편 뭐라할 게 못 되느니라.
근데 혼자만 사용한다는 냉장고는 너무 작은 거 아녀?
생수 몇 병 넣으면 꽉 차겠던데 화장품 냉장곤 줄 알았더니 남의 편하고 지지고 볶고 해서 산 냉장고구먼.ㅠㅠ
늙어 쌈질 해봐야 살림 아작나고 상처는 말해뭐해
1도 득이 되는 삶이 아니니 정신 좀 챙기자야.
단테도 글 적은 걸 보니 왜 이혼을 했나 부인이 이해가 되더군.
각성들 좀 하고 미위에서 나쁜 소리들 해도 내 탓이구나 하고 반성들 하며 좀 살자요.ㅠㅠ
댓글목록
여자를 보는 눈이 그러할진대 병시인이 아니고서야 살 여자가 있으리오.
평생 혼자 살거라아~~
지당한신 말씀!~~~만세~
좋아요 3미챠~ㅎㅎ
좋아요 3
분리수거 좀 하고 오리다.
늙어 열심히 움직이면서 청소하는 노인이 장수한다는 카더라가...
ㅋㅋ
좋아요 2
분리수거 좀 하고 오리다.
늙어 열심히 움직이면서 청소하는 노인이 장수한다는 카더라가...
여자를 보는 눈이 그러할진대 병시인이 아니고서야 살 여자가 있으리오.
평생 혼자 살거라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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