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뎅 무쇠 다 접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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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18건
조회 493회
작성일 25-01-18 18:57
본문
독립하는 아들에게
아들이 좋아하는 20살 가까이 되는 스뎅팬을 들려보내고
28센티 팬을 새로 구입해
길들여 잘 쓰고있다
바쁠거없는 시절이 도래해
기다림의 미학
스뎅팬이 쓰기 더 좋아졌어
일단 코팅팬은 아무리 싼거라도
버릴때 쯤에서는 좀 더 쓰다
버....릴까?
버리기 주저하게 되드라
그깟거에 쪼잔하게 망설이는
내가 넘 짜증나자나ㅋ
코팅 버꺼질까 조바심내지 않고
철수세미 빡빡 문대따끄고
내 성격에는 스뎅팬이 딱이구...만
했는데 아 아 더 존걸 알았으
테 무에서 최소 주문 금액을
(13천원) 채우려다 사게 된
무쇠 계란말이팬
거친 바닥을 빼빠로 빡빡 문데고
물로 행궈서 불에 말리고
오일을 둘러 연기가 날 정도
달구고 식혔다 닦아주고
다시 반복하기를 세번
만원짜리 무쇠팬을
인건비 십만원쯤의 품을 들여
길들이기를 마친후
계란 후리이를 성공시켰을 때의
그 쾌감 은수기는 주겄다 깨나도
모를꺼야ㅋ
그렇게 몇달 쓰다보니
길이 얼마나 잘 들었는지
코팅팬보다 더 잘 미끄러짐
요새 요거만 쓰는데 사이즈가
너무 작은게 좀 아쉬워 20센티 원형팬 주문했다
중국산 아닌 미쿡산 롯지팬으로다
스뎅보다 말 훠얼씬 잘 들음
잠낀 방심해도 스뎅팬과 달리
안 들러붙는다ㅋ
무겁지않냐 그럴테지만
작은 사이즈라 괜찮더라고
쓰는 즐거움으로 커버 됨ㅋ
댓글목록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팬은 살때마다 고민되네
스텐팬 하나 샀는디 거 길들여야되나
츰에 태우고 난리드만 이제 좀 익힐만 하니
스텐에 손이 안가고
여적 코팅팬이 만만하네야
아니 몬 길들이기에 그래 정성을 들인댜
무쇠솥에 뭐 요리하믄 맛난다드니
딱 그란가보네
은수기 계란후라이는 아휴
개발새발이드만
큭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 그랴??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비싼 무쇠 프라이팬 샀더니 들러 붙어서 사용을 못하고 있음요.
살림의 여왕 답네요.
노을 작성일
무쇠팬이라니 엄두가 안나네요
예전 시골에서 무쇠 솥뚜껑 뒤집어서 무 꽁다리로 들기름 둘러 적을 뒤집개로 척 뒤집어 부쳐
주던 엄마 생각이 나네요
무쇠팬은 물로 안 닦나요?
대단하세요ㅎ
꽃으로도때리지말라 작성일
야
손모가지 뽀사진다
갖다버려
플라스틱 아크릴 쎄라믹
오키
굿
( 낸 죄다 바꿨다
어깨빠져
말드러
ㅠㅜ
ㅡ.-미챠브려
세상 편햐
가벼운게 최고여
굽
/
체리 작성일
야달님을 여기서 알게된지 몇 년째더라?
볼매덩어리네..모르는게 없어요.. 엄지척! ㅎ
작년에 롯지 (26cm)팬을
온리 잘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샀는데
쿡처럼 멋지게 폼잡고 뒤집었다간
아마도 어깨 빠질걸? ...엄청 무거..들러붙고 연기도 나고 ㅜㅜ
야달님처럼 저렇게 노가다 몇 번 하면
잘 생긴 저누미가 길이들까요?? ㅎ
야한달 작성일
무쇠팬은 넘 큰거 쓰면 못써
골빠져ㅋ
6인치 8인치 넘는건 코팅팬으로
야한달 작성일
근데 체리 코랴 은제 와?
나성님도 체리도
너무 환영합니다ㅎ
꽃으로도때리지말라 작성일
야
손모가지 뽀사진다
갖다버려
플라스틱 아크릴 쎄라믹
오키
굿
( 낸 죄다 바꿨다
어깨빠져
말드러
ㅠㅜ
ㅡ.-미챠브려
세상 편햐
가벼운게 최고여
굽
/
야한달 작성일
멀 써먹었다고 어깨가 빠지니ㅋ
기껏 배춧국 김칫국이나 끓이고
가끔 승질나서 양은 냄비나
찌그리트린게 단디 손모가지까지
포시랍네이
노을 작성일
무쇠팬이라니 엄두가 안나네요
예전 시골에서 무쇠 솥뚜껑 뒤집어서 무 꽁다리로 들기름 둘러 적을 뒤집개로 척 뒤집어 부쳐
주던 엄마 생각이 나네요
무쇠팬은 물로 안 닦나요?
대단하세요ㅎ
야한달 작성일
세제 쓰면 안되고 물로만
철수세미 빡빡ㅋ
자주 쓰니 기름칠 안해도 되고
대신 물기는 바싹 말려야됨
노을 작성일
철수세미로 빡빡ㅋ
닦는건 시원하네요ㅎ
보이는사랑 작성일
비싼 무쇠 프라이팬 샀더니 들러 붙어서 사용을 못하고 있음요.
살림의 여왕 답네요.
야한달 작성일
혹시 무쇠팬의 명품 스캡슐트 에요?
롯지나 스캡슐트는 시즈닝 되어있어
따로 길들이기 안해도되요
들러붙는건 예열을 제대로
안해서 그래요
쓸수록 매력있네요ㅎ
보이는사랑 작성일
르크루제 무쇠 연두색 프라이팬을 거금을 주고 샀는데 달걀 프라이할 때 자꾸 들러 붙어서 사용을 못하고 있네요. 다시 사용법을 찾아서 사용해 봐얄 듯요. 버리기도 아깝고...ㅠㅠ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팬은 살때마다 고민되네
스텐팬 하나 샀는디 거 길들여야되나
츰에 태우고 난리드만 이제 좀 익힐만 하니
스텐에 손이 안가고
여적 코팅팬이 만만하네야
아니 몬 길들이기에 그래 정성을 들인댜
무쇠솥에 뭐 요리하믄 맛난다드니
딱 그란가보네
은수기 계란후라이는 아휴
개발새발이드만
큭
야한달 작성일
무쇠솥에 수육하면 옆에 사람
없어져도 모른댜ㅋ
아주 작은 무쇠솥 르쿠르제 말고
우리꺼 무쇠솥 그거 사고 싶은데
살림 늘리지 않을라고 참는겨ㅋ
야한달 작성일
무엇보다 무쇠팬에 고기 구우니
맛이 다르댜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 그랴??
좋아요 1
야한달 작성일
삼겹살 구워 먹고 글드라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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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오늘 프라이팬에 삼겹이 구워 먹었는데 무쇠팬 좀 사용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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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달 작성일
무쇠팬은 기름 요리 많이 하면길 잘 들의요
삼겹 꾸부면 길도 들이면서
맛도 좋고 일석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