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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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8건
조회 339회
작성일 25-01-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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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다녀와서 좀 자려고 쇼파에 누웠더니
딸내미가 인형 케이픈지망톤지 뜬다고 나도 잘 모르는 뜨개질을 가르쳐 달라고 해서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가르치는데 잘 못 뜨더만.
그래서 동영상 보고 내가 떠 보니 간단해서 얼른 후다닥 사이즈 다르게 두 개를 떠줬네.
친구들은 시집가서 애 낳고 육아에 바쁜데
아직 인형놀이나 하고 있음 되는지 미챠.
노쳐녀 나이가 돼서 슬슬 걱정도 쌓이는데
학교는 또 언제 가려나?
이러다 인생 다 갈지도...ㅠㅠ
오늘은 하루종일 딸이랑 놀았다.
식당 가서 밥 먹고 카페 들러 놀다가 집에 와서 인형 옷 뜨고
남편이 모임 갔다가 와서 저녁 먹으니 하루가 다 가네.
아들은 홍대 놀러 가서 아직 안 오고...
식구들 모이는 날은 무수리 노릇으로 아주 바쁘묘!!!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곧 좋은 소식 있을거에요
해가 바꼈잖아요ㅎ
보사 따님이야 야무지니 부모가
걱정할게 없죠
걱정할거리가 없는 자식도
걱정이 되니 부모 팔자는
그런가봐요ㅋ
보이는사랑 작성일
라푼젤베이비돌은 대학생 때 해외 직구로 4만 원에 사서 아직도 안 버리고 있네요.ㅎ
고양이 인형은 고양 스타필드 오픈행사 때 내가 받은 건데 예쁘다고 딸이 가짐요.
백 개나 대단 하네요.
딸이 직딩이에요?
저도 언젠가 만두에 함 도전 해봐야겠네요. 인증도 좀 해서 자랑 좀 해주세여.ㅋ
노을 작성일
넘 귀엽네요
인형도 망토도ㅋ
전 오늘 딸하고 김치만두 백개 넘게 만들었나봐요
보이는사랑 작성일
라푼젤베이비돌은 대학생 때 해외 직구로 4만 원에 사서 아직도 안 버리고 있네요.ㅎ
고양이 인형은 고양 스타필드 오픈행사 때 내가 받은 건데 예쁘다고 딸이 가짐요.
백 개나 대단 하네요.
딸이 직딩이에요?
저도 언젠가 만두에 함 도전 해봐야겠네요. 인증도 좀 해서 자랑 좀 해주세여.ㅋ
꽃으로도때리지말라 작성일
하다하다 별거 다 하는구나
인형 너 닮았다
이쁘이
내인형 망또 부탁한다
인형 짱 귀욥네
진짜 너랑 똑같다
오키
굿
/
보이는사랑 작성일
니 인형 좀 올려봐라. 나도 뜨개질 못해서 맨날 왕초보 수세미나 뜨는데
오늘 딸이 저런 거 뜬다고 해서 해보니 쉽더라. 간단하고...유튜브 보고 따라 해봐. 잼나더라.ㅋㅋ
김산 작성일
좋네ᆢ대화가 중요해. 난, 딸과 대화를 많이 못했다. (니가 알아서 해라)경상도 남자라 ᆢ한을 가지고 산다. 보기보다 괜찮은 보사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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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보편적으로 아버지와 딸은 대화가 어렵지. 나도 맨날 엄마만 찾고 아버지는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
딸을 가슴에 묻었다니 상심이 크겠구먼.
누구나 인생의 굴곡은 있더라. 다행히 세월이 약이라고 인간은 망각의 늪에 빠지게 되니 또 살아지는 거고...불교에선 태어남과 동시에 고통의 바다라고 하던데 가끔 그 말이 와 닿더군. 후회없는 인생이 어디 있으랴. 자책 말고 남은 생은 행복하게 살다가길 바라묘.ㅠㅠ
야한달 작성일
곧 좋은 소식 있을거에요
해가 바꼈잖아요ㅎ
보사 따님이야 야무지니 부모가
걱정할게 없죠
걱정할거리가 없는 자식도
걱정이 되니 부모 팔자는
그런가봐요ㅋ
보이는사랑 작성일
자식은.평생 애물단진가봐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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