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추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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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569회 작성일 24-03-11 21:50본문
제주도에서...
10년 전이네...상전벽해다. 친구 다섯 명이서 친구 농장에 귤 따러 고고~~호텔뷰~~
친구가 농장만 사 놓고 노지감귤이라 농약을 하지 않아 하루종일 귤 따서 친척들한테 부침. 밭으로 직접 택배 차가 오더만,
15박스 보낸 건 안 비밀~~ㅎㅎ
저녁이면 회를 먹고 제주 돔나이트 가서 중년을 불살랐음.
귤 따다가 배고프면 전복죽 사먹으로 바닷가로 고고~~
훍돼지 먹고..
외돌개 걷고...
그때 주억이 가끔 생각나네.
그런데 고생해서 보내 준 귤이 맛이 있니없니들 해서 그 이후로 다시는 뭘 산지에서 안 부치기로 맘 먹음.(특히 시누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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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저게 범섬이여 문섬이여 기억이 아련하네. 좋은데 많이 다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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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영도 좋고 친구들과 함께여도 좋고
여행은 늘 힐링이야. 지금은 그런데 여행도 귀찮다. 늙으게지.
당시는 외돌개 걸으면 카페 앞에 제주산 용과를 팔아서 사먹곤 했었는데...요즘도 있는지 모르겠다. 돔나이트 그때 가보고 끝이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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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이 맛나도 5개 이상은 못 먹겠더라.
너무 맛있어서 나무에 달린 채로 껍질을 벗겨 먹으니 더 맛이 좋았던 기억이...
그 귤밭 어마무시하게 올라서 벼락부자 됨. 친구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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