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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을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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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0건 조회 878회 작성일 24-03-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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ᆢ둘러보고 왔다.

대충 뭘 심을지 계획은

짜 놓았다.


벌써 새순의 잡초가 돋아나더라.

사방이 맹지형태라 잡초와의

전쟁이다.


친환경 농사를 표방하는데

올해는 땀을 삘삘 흘릴거다.


사실 인건비 따지면 손해나는

장사다. 생명에 대한 존중은

거창하고 틈내어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동네 밭갈아주는 이장님께 고기도

사갔다. 올해는 규모를 3백평 정도로

키울거다.


지주인ᆢ

정숙이와 협의한 사항이다.

500평은 도저히 다 못하겠다.

내가 죽으라고.


컨디션이 안 좋으니까

생명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어쩌면 집착이 강해지는 것인지

모르겠다.


농사짓는 실력이 잼병이고 천성이

안 돌아가는 대굴휘나 사용한 입장에서

농사는 색다른 묘미를 느낀다.


보람은 있다.


각종 농사 보조기구인 장화나 농기구가

다용도실 그득하다. 일단 지르고 후회하는

스타일이다.


이장님이 언제 뭘 심어야할 지 

다시 갈켜주는데 ᆢ올해는 기온이

높으니까 일찍 준비하는게 좋다더라.


진장 돈도 안 되는 이런 사소한

고민을 안고 산다.


농사꾼 산이가.


#비료 많이 뿌리면 안 돼.

이게 결국 강에 녹조라떼 만들고

바다에 부영양화 시킨다.


그냥 집 음식물 쓰레기 거름으로

사용해. 텃밭 농사는 자연에 대한

예의지.


그걸로 부자되겠어!


깜박했다.

추천곡 :노찾사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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