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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6건 조회 806회 작성일 24-03-17 23:30본문
예식장 가는 길에 봄바람이 불었다
'아하 불어라 높새바람 하늬 바람~'
그 노래가 생각나 흥얼거렀다
응달에서 맞는 바람은 바하 같았고
양달에서 맞는 바람은 패닝 같았다
싸리빗질 같은 바람으로
봉두난발 하객이 되어
3시 예식에 3시 정각에 도착했다
좀 일찍 나갈걸ㅜ
미리 도착한 친구가 톡으로
자리를 일러줘 두리번 거리지 않고
자리를 찿아 앉았다
식이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키느냐
적당하게 빠져나와 식당으로
직행하느냐
혼주와의 관계는 하객의 태도에
반영된다
주린배를 달래며 신랑신부
마지막 행진에 한껏 박수를 치고
식당으로 향했다
에피타이저로
샐러드와 해파리냉채로
첫 접시를 비웠다
내가 참 좋아하는 해파리 냉채는
이제 고릿적 음식이 되어
결혼식 뷔폐에서나 먹을수있다
새댁 시절하고도 십년 흔댁이
될때까지 손님상에 해파리 냉채가
한몫을 했드랬는데
유행에서 꿋꿋한 건 암것도 없어ㅋ
원체는 두문불출 일요일 인데
이왕 나갔으니 식장서 만난 친구와
봄바람 맞으며 쏘다니다
귀신 산발이 되어 돌아왔다
그~나이
댓글목록
응달 바하 양달 패닝ㅎㅎㅎ
어쩜 달님 비유는 그리도 찰떡같은지ㅎㅎ
바람만 안불면 햇살이 따사로운데 바람이
심술을 부리네요
제주도 갔다와서 독감이 심하게 걸려 오늘
하루 제끼라우 했어요ㅋ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네요.
이틀 방콕 했네요.
바람은 좀 불었지만
날씨는 아주 좋드라구요
한주 시작이네요
즐겁게 시작하사길요
매일 건강요
봄이 심술을 부리는지
가는 결이 심술을 부리는지
이때쯤엔 바람이 한두번 불어대지ㅋ
제주도 갔다왔구나 좋았것구만
오늘 잘먹고 잘쉬어서 언넝 회복해^^
응달 바하 양달 패닝ㅎㅎㅎ
어쩜 달님 비유는 그리도 찰떡같은지ㅎㅎ
바람만 안불면 햇살이 따사로운데 바람이
심술을 부리네요
제주도 갔다와서 독감이 심하게 걸려 오늘
하루 제끼라우 했어요ㅋ
봄이 심술을 부리는지
가는 결이 심술을 부리는지
이때쯤엔 바람이 한두번 불어대지ㅋ
제주도 갔다왔구나 좋았것구만
오늘 잘먹고 잘쉬어서 언넝 회복해^^
바람은 좀 불었지만
날씨는 아주 좋드라구요
한주 시작이네요
즐겁게 시작하사길요
매일 건강요
으찌된게 월요일만 지나면
금삭 금욜 되드라고요ㅋ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네요.
이틀 방콕 했네요.
잘했어요 쉬고 낼부터 즐거운 여행
시작해야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