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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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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르맨 댓글 9건 조회 2,972회 작성일 19-07-2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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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했다가 돌아와서 잠시 누웠는데 네시간을 자고 깼네요
꿀처럼 달디 단 잠을 
30분 자고 인난것 같은데 네시간이 훌쩍 

깊은밤을 지나 새벽을 향하는  이시간이 고요하네요
고요함이 곧 평화는 아닐 텐데
마음이 마냥 평화롭고요

자주는 아니어도 어쩌다 1~2시까지 잠들지 못했거나 
자다가 눈뜨는 일이 있으면
깊은밤의 고요가, 
어린날의 엄마 품처럼 안온해서 참 좋아요.


큰 감동을 주는, 넘치게 감탄할 만한 특별한 일들을 
좋아라 했었는데
잔잔한 기분 좋음에도 눈을 뜨게되요

하루를 살아요
그 하루가 격동적이고 감동적 이어야만 한다는
기대 사라지니 편안해 졌어요.
맛집 별식보단, 가정식 백반의 참맛을 알게된 것처럼
그렇게  하루를  살아요.


추천7

댓글목록

best 카르맨 작성일

비슷해도 의미가 많이 다르죠~
제가 야들야들로 잘 알아들은 이유는요 ~
여자여자 하다와 어울리는 단어는 야들야들 이니까 ~
유들유들은 뻔뻔하다는 단어와 어울리고요~

밤에 깨서 울엄마 생각하고,
큰 감동 대신 작은 일에도 의미를 찾게 됬다는
내글 어디에 뻔뻔함 연상되는 유들유들함이 있겠어요?
바그님 댓글을 오해 안한 저의 이해심 이어요 ^^

좋아요 2
best dd 작성일

여자여자 까지는 맞는데 유들유들
엎어치나 메치나 엉덩이나 궁둥이나 ㅋ

좋아요 1
일랑일랑 작성일

아침에 듣는 데이빗의 바이올린 연주
감동입니다^^
젊으셨던 울엄마 품에선 달콤한 냄새가 났던
그립고 아득한 기억이...

좋아요 0
카르맨 작성일

그시절의 엄마는 안계셔도
인자하게 나이드신 엄마의 냄새도 좋아요...^^
데이빗 가렛의 연주는 때론 감미롭고
때론 격정적이고, 참 멋져서 좋죠 일랑님?

좋아요 0
바람이그립다 작성일

간만에 또 여자여자 한 유들유들한 글 잘 읽었네요.

좋아요 0
바람이그립다 작성일

맞다 아까 어뜬익명님이 나보고 추천 안누른다고 얌체라고 한게
생각나 눙지르고 감다.

좋아요 0
카르맨 작성일

추천, 감샤르 바그님^^
앗 제글이 여자여자 하고, 야들야들 한가요?ㅋㅋ
월요일 잘 보내세요 바그님 ~

좋아요 0
dd 작성일

여자여자 까지는 맞는데 유들유들
엎어치나 메치나 엉덩이나 궁둥이나 ㅋ

좋아요 1
카르맨 작성일

비슷해도 의미가 많이 다르죠~
제가 야들야들로 잘 알아들은 이유는요 ~
여자여자 하다와 어울리는 단어는 야들야들 이니까 ~
유들유들은 뻔뻔하다는 단어와 어울리고요~

밤에 깨서 울엄마 생각하고,
큰 감동 대신 작은 일에도 의미를 찾게 됬다는
내글 어디에 뻔뻔함 연상되는 유들유들함이 있겠어요?
바그님 댓글을 오해 안한 저의 이해심 이어요 ^^

좋아요 2
하늘호수 작성일

좋은 꿈꾸시고 편안하고 포근하게 주무세요^^

좋아요 0
카르맨 작성일

하늘호수님도  좋은 꿈 꾸세요 ^^
어떻게든 다시 눈을 붙여 보려고요 ~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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