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풍 댓글 24건 조회 2,596회 작성일 19-07-17 10:43본문
이곳을 찾을까.
곰곰.ㅋ
업무하면서 두개의 창을 열어놓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한 일상의 무료함에서
나의 실체를 모르는 누군가와의 대화.
참 신기해요.
모니터 너머 누군가와 글로 공감한다는것이..
댓글목록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단조로운 일상에서 너무 무료해요.
외롭기도 하고요.
살고 있는 타운하우스에 저와 연륜이 비슷한 여인이 이사를 왔어요.
조만간 텃밭에서 갓 수확한 가지와 오이고추를 들고 찾아갈까해요.
지난 겨울
앞집에 있는 여인에게 호박고구마 오븐에서 구워서 갈까요.(울집엔 강아지가 있어서)
했더니 다른 이야기를 ㅋㅋ
나이가 드나봐요.
사람이 그립고
사람들이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도 그립고. ㅋㅋ
혹 컴 아니라도 폰으로도
1초면 들어와 대화 할수 있고
다시 샤샤샥 나가 일 할수있는
편리성이 이런 싸이트의 장점~ㅎ
더구나 비교적 평화로운 곳이고요~ㅎ
전 점심 했어요 맛점요 소풍님~^^잏
제게는 비밀다락방 같은 곳이랄까요, 아니면 잠궈두고 때때로 열어보는 서랍이랄까요.
한동안 부지런히 출석하면서 어울리기도 하고
다른 일로 한동안 잊기도 하는...
다락방이 그러하듯 원할 때에 언제든 찾을 수있는 곳.
제게는 비밀다락방 같은 곳이랄까요, 아니면 잠궈두고 때때로 열어보는 서랍이랄까요.
한동안 부지런히 출석하면서 어울리기도 하고
다른 일로 한동안 잊기도 하는...
다락방이 그러하듯 원할 때에 언제든 찾을 수있는 곳.
비밀다락방.
비밀서랍.
사춘기 시절에 참 많이 애용했더랬죠.
지금은
발코니에 앉아 멍때리기입니다. ㅋ
처음 글을 쓰고 달린 댓글에 우찌나 신기하던지요ㅎ
꼭 마주보고 소통해야는줄 알던 고정관념이
깨지던 순간이랄까요ㅎ
얼굴 마주보고 소통하는것관.. 차이가 있겠지요.
고정관념은 깨지라고 있는겁니다. ㅋㅋ
왜? 라는 질문에 정답은 딱 하나.
좋아서요. ㅋㅋ
글케요. ㅋ
이곳의 매력이 한가지 글에 여러내용의 댓글이 달린다는것.
참 신기해요. ㅋㅋ
외로울 땐 나를 찾아오세요
오~~오 언제든지 찾아 오세요
이런 노래도 있었는데
요즘은 세상이 하도 수상해서
처다만 봐도 히롱이라고 하구
해서
눈 감고 다니고 싶퍼요
썬구리 끼고 다니세요 ㅋㅋ
좋아요 0
혹 컴 아니라도 폰으로도
1초면 들어와 대화 할수 있고
다시 샤샤샥 나가 일 할수있는
편리성이 이런 싸이트의 장점~ㅎ
더구나 비교적 평화로운 곳이고요~ㅎ
전 점심 했어요 맛점요 소풍님~^^잏
맞아요.
집에서도 폰으로 잠시 들여다 볼 수 있고 참여할 수 있고.
아직까진 비교적 평화로워서 참 좋아요.
방금 점심먹고 들어왔어요.
후식으로 나온 수박이 달고 시원했어요.^^
좋은 후식 수박~ㅎ
달고 시원치 않음 수박이 아님~ㅋ
맛과 온도의 적절성~~!!
전 활자 중독이 심해서 습관적으로 글을 읽다가
인터넷 세상이 열리면서
어찌어찌 여기까지 왔네요^^
저도 예전엔 활자 중독이 있어서 손에 잡히는대로 읽었더랬어요.
신문을 많이 읽었지요.
그런데 요즘은 읽는거보다 보는게 좋아서 텔레비젼만 보고 있는것 같아요. ㅋ
영화광인 아들덕에 영화도 자주 보러가게 되고요.
인터넷의 폐해도 있지만,
이렇게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해주니 좋은점도 있지요.
자제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을 연륜이니까요^^
가끔 센 척 하지만
저처럼 소심한 사람에게 딱 맞는 공간이예요^^
저도 곰곰.....ㅋㅋ
좋아요 0곰 두마리가 무언가를 알려주면 얼릉 댓 다세용 ㅋㅋ
좋아요 0
아마도 아주 오랜시간 습관이지 않나 싶어요...
ㅋㅋ
저두 두개의 창 하나는 업무 , 하나는 정보검색용 미즈위드 뛰어놓고 윗분들 엉덩이들면 얼른 맽 밑으로 내리내요 ㅋ 참 전 밑에 게튀김 맛있다 쓴 미녀입니다 ㅋ
좋아요 0미녀부분은 웃자고 쓴거 이니 ... 다들 죽자고 달려들지 마세욫 용
좋아요 0
5월초에 선유도 가서 바지락 캐고 있는데,
한 남자분이 빵게를 잔뜩 잡아서 양파망에 넣더군요.
튀겨먹으면 그렇게 맛나다고 하면서. ㅋㅋ
다음에 서해바다 가면 저도 함 해볼까해요.
집게 들고. ㅋㅋ
20년 전에 시댁과 휴가를 갔는데.. 아마 태안 이었을거에요.. 돌을드니 게들이 엄청 많드라구요.. 시아버지가 즉석에서 암것도 안넣고 기름에 튀겨주는데 넘 맛있어서 기절직전까지.. 강츄입니당~
좋아요 0
은제 한 번 같이가서 잡아서 튀겨먹읍시다요.
미녀님^^
저두 곰곰...ㅋㅋ
저는 농땡이 피우면서..
2개의 창을 열어둡니다.
하나는 업무용 하나는 농땡이용..ㅋㅋ
인터넷이란 공간~~ 무궁무진 정보도 넘치지만..
이렇게 낯선분과 조우를 한다는 게..
말씀처럼 신기합니다..ㅋㅋ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단조로운 일상에서 너무 무료해요.
외롭기도 하고요.
살고 있는 타운하우스에 저와 연륜이 비슷한 여인이 이사를 왔어요.
조만간 텃밭에서 갓 수확한 가지와 오이고추를 들고 찾아갈까해요.
지난 겨울
앞집에 있는 여인에게 호박고구마 오븐에서 구워서 갈까요.(울집엔 강아지가 있어서)
했더니 다른 이야기를 ㅋㅋ
나이가 드나봐요.
사람이 그립고
사람들이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도 그립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