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미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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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473회 작성일 24-03-01 13:01본문
세수를 하느라
얼굴에 비누를 잔득 묻히고 싹싹 문지르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계속 울리기에 할 수 없이 씻지도 않고 거실로 가보니
일했던 대상자 할아버지네.ㅠㅠ
할 수 없이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 전화가 길어지니 비누가 눈에 들어가서 따가워 휴지로 닦아내면서 받았다.ㅠㅠ
내가 어제 방문 해서 틀림없이 어제까지만 일하고 담주부터 다른 선생님이 간다고 말했는데
휴일에 전화를 하신거다.
그집에 자녀가 네 명이나 있는데 믿을만한 구석은 나밖에 없었나보다.ㅠㅠ
내가 잡학다식 아는 게 많아 어르신들한테 너무 잘난척을 하며 지식을 남발하고 다녔더니
어르신들이 내 말이라면 믿고보는지 의지들을 많이 하는가 하노라.
아는 것도 죄네....이럴 때 쓰는감?ㅋㅋ
또 전화가 올 것 같은데 안 받을 수도 없고 미챠~~~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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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딱히 궁굼한거 묻는다기보다
말상대가 그리워서 그러는걸수도요
보사가 정스런 사람인걸 알아보시고ㅎ
딱히 궁굼한거 묻는다기보다
말상대가 그리워서 그러는걸수도요
보사가 정스런 사람인걸 알아보시고ㅎ
그 할배가 보사님과 통화하고 싶은 것 같아유~ ㅋ
좋아요 0아 웃겨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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