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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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랑일랑 댓글 12건 조회 2,282회 작성일 19-07-12 10:33본문
시간의 여유 때문인지
모처럼 행복 하단 기분이 들어요
실체가 모호한 행복을 부여잡고 내옆에 둘순 없어도
스치듯 행복의 느낌을 맛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하늘은 드높고 흰구름 군데군데 연하게 떠있고
새소리까지 맑으니 더 바랄게 없네요
자주는 아니라도
간혹 무한대로 주어지는 시간의 풍요 앞에서
혹자는 권태나 허무를 심하게 느끼기도 한다던데
저는 할일없는 시간 풍요자 될때마다
마냥 행복한 기분이 들어요
그럴땐 일거리 만들지 않고
마냥 빈둥대며 쉬는게 적성에 잘 맞고요
저랑 비슷한 시간 풍요자님들
혹은 시간은 조금 부족해도
마음이 풍요한 분들
오늘 특별히 행복하게 잘 지내 보실라우
댓글목록
마냥 빈둥대며 쉬는게 진정 쉬는 거라
생각하는 일인입니다ㅎ
매일 쉬거나 빈둥대면 지겨울텐데
어쩌다 쉬니까 좋은가봐요 ^^
일랑님도 오늘 하루 행복하소서~
누려~~~^^
네 그럴게요
창고님도 시간과 행복을 누리세요 ^^
저도 오늘
컨디션과 기분이 굿 ♡
시간을 누릴 맘의 여유가 있어야
시간풍요자 시간부자도
될수 있는거죠~
네 저도 오늘 행복할게요
일랑님도 행복 하세요 ^^*
반갑습니다 연후님
유행하는 소확행과는 좀 다른 의미에서
행복 유전자가 발달한 사람들이 있다네요
인상도 좋게 이쁘게 나이들수 있고요
연후님도 그래 보여요 ^^
시간 풍요자 ~~
풍요로운 신조어(?) 입니다..ㅋ
저는 가끔 풍요자입니다만..ㅋㅋ
시간이 너무 없어도...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도...
가끔씩 시간 여유를 누릴만큼이면
되겠지요 ^^
아침부터 바뻐서 이제 커피한잔 하네유
저도 주말에는 시간 부자 되유~~~
내친구도 잠시 반나절만 시간이비어도 불안해 하고
심심하다고 난리쳐유 빈시간이 무섭대유~~~
저도 띵가 띵가 좋아해유~~~
친구분이 시간 남을때 불안해 한다면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거나
자기자신과 마주하는게 두려운건 아닐지
조심스레 짐작해 보며... ^^
백수가 맞는 직업 같습니다만,
살짝 권장해봅니다. ㅋㅋ
한가 하다가 엄청 바쁘다가
왔다 갔다 하네요
완전한 백수가 제 꿈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