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인, 소인의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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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테 댓글 2건 조회 2,192회 작성일 19-07-10 20:23본문
우표를 모으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소인이 찍인 우표의 값이 훨씬 비싸다고 한다.
나는 우표를 모아본적이 없어서
왜 비싼지 잘 모르겠다.
그런데 오늘
A4용지 1면 00허가신청서 에 접수인이 한방 찍혔다.
서류를 국가기관에 접수시켰다는 확인도장이다.
이 서류를 작성하는데만 6월 한달이 다 들어갔다.
무려 350페이지 정도되는 허가신청서이다.
물론 접수되었다고 모두 허가증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접수조차 되지 않는다는 단계를 뛰어넘었기에
이제 정부기관에서
보완하라고 하는 것만 잘 보완하면
내 손에 허가증 이라는 것이 하나 떨어질 듯 하다.
이 허가증 하나가 가지는 가치는 얼마나 될까?
ㅎㅎㅎ 식곤증이 와야 하는데 잠이 오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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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말 그대로 관인 또는 소인이 찍혀 있어서
가짜일 가능성이 적어서 더 비싸지 않을까요?
저희들 어릴때 문구점에서 예쁜 편지지 사다 편질쓰골 했는데 .. 지금 은 메일 과 톡이 그걸 대신하네요.. 우체부 아저씨가 가져다 준 우편물은 죄다 돈내라는 고지서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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