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살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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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빛사냥꾼 댓글 6건 조회 2,471회 작성일 19-07-11 22:09본문
"맥주는 아사히에서 호가든으로
바꿨다" 비싸기도 했다.
우리가 흔히 싸이코패스라 부르는
정신병자는 등급분류에 낮은 등급이다.
헐리우드 영화가 세뇌시킨 건데 ᆢ
일반화의 오류처럼 통용되니까.
ᆢ이웃집 두 집이 이사왔다(약간의 시차)
공유지 텃밭에 무화과 나무가 있는데
유난히 크고 익은 보라색 무화과 열매를
찜해놓았다.
아껴서 먹으려다 누가 낼름 따먹었더라.
어휴 ᆢ
회식자리 술한잔하고 내가 애써서 구운
고기를 눈치없이 퍼묵한 후배처럼 밉더라.
직접 부딪치는 일은 없지만 비오는 날
쓰레기를 버리지 않나 거슬리는 것이
한두 개가 아니다.
조용한 단독주택 동네이자 사고도 없고
공직에서 퇴직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인데
요란하게 CCTV도 우리집 방향으로 설치했다.
이걸 법적으로 따지기도 글코 ㅡ;ㅡ
옆집에 홍삼보다 비싼 고삼 학생이 있는데
아침 여섯시부터 요란한 기계음을 내질 않나.
적응하기가 영.
여긴 보통 2,30년 산 사람들이
부지기수라 나름 룰이 있는 동네다.
이걸 완전히 깨트리는데 말을 할수도
없고 ᆢ
아파트라면 관리사무소에 전화라도 하지.
이웃간에 사소한 불편은 참아야 한다.
그들도 적응하겠지.
그래도 반려견은 안 키운다.
다행이지^
(옆집에 나만보면 짖어대는 놈보다)
# 글 제목은 고속버스가 아닌 "데이비드 버스"의
책 제목을 도용했다.
" 추천곡은 스모키의 "리빙 넥스트 도어 투
앨리스" (싫음 듣지말고)
댓글목록
오늘 마트 맥주 코너 갔는데
아사히 앞줄이, 다들 사가서, 비어있드라구요
사람들이 '사지 말고 가지 말자' 말만 하고 안 지키는 건지...
혼자 한숨을 푹푹 쉬고 왔네요
부르쥬아? ㅋㅋ
저는 무조건 가장 싼 거 사는데.... ㅠㅠ
얼마전에 마트에서 크로넨버그 1664
500ml 1200 원 해서
6 개 짜리 5 박스 샀는데...
벌써 다 먹음
프롤레타리아도 먹을 자유는 ᆢ
한국도 미들 클래스가 많아졌잔아요^졓
힘 되는데까지 해보입시더 지들도 코피
터진다는거 보여주어야 합니다^
ㅋㅋㅋ
홍삼보다 비싼 고삼에서 빵~터졌네요~
고삼을 이길 삼은 없을듯....ㅎㅎ
오래전 강화도에서 배를 타고 석모도로 간
적이 있습니다.
ᆢ폐염전의 소금창고가 기억에 선명 합니다.
이젠 소금창고에 금으로 꽉차게 메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