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 취미라는 분이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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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만 댓글 22건 조회 2,944회 작성일 19-06-28 11:21본문
독서...
솔직히 "독서" 라는 단어만 보면, 움츠려듭니다.
더 솔직하자면.. 휴 ~~~
이 날까지 단 한권의 장편소설.. 못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읽을 자신이나, 의지 또 한 없습니다.
그 이유는..
수 많은 등장인물 때문입니다.
그 등장인물의 성격을 다 외워야 하는데..
제 두뇌 용량으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기 때문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별도의 메모지에 등장인물의 성격을 적으면서 읽었지만,
다음 날 다시 보면 ..
모든 등장인물이 너무 생소하게 느껴져 책을 덮었습니다.
겨우 읽은 책이라고는 월간지 인 "좋은생각" 책 정도..
물론, 장편소설이 주는 소정의 즐거움이 있다는 압니다.
그러나 고행 (?) 의 과정을 겪으면서 까지..
그 즐거움을 즐기고 싶지는 않습니다..ㅋ
결론은..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장편소설이나 번역책은 너무도 많은 지식과 너무 많은 인용문으로..
제 주제에 안 맞습니다...
하여 독서는 감히 취미라고 말은 못 합니다.
하지만...
독서가 인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음에는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독서가 주는 장점 중에는..틀에 박힌 관념에서 벗어 날 수 있다는 겁니다.
즉, 타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케 합니다.
단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책 속의 내용이 정답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 내용에 대한 맹신은 금물입니다.
독서란 사유를 제공 할 뿐이지..
그 소스를 찾는 건 읽는 사람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독서는 소통과 대화의 일환인데..
독서가 취미라면서..
주변인들과 원만한 소통과 대화가 안 된다는 게 안쓰럽더군요.
그래서 나는 감 히 취미가.. 독서입니다...라고 말을 못 합니다.
아직도 편견과 내 아집에 함몰돼 있기 때문에..
댓글목록
독서가 취미인 분이.
비유법으로 게시판 이용 여인들을 '나이트 죽순'
비유법?(은유?직유?)
그럼 여그 오시는 남자분들은 '나이트 죽돌?'
반나절이 지나도 불쾌하네요.
은근 뒷끝작렬 ㅋㅋ
잇날에 어떤 분이 그렇게 표현했지요.
'놀값'이라고.
주제도 없는 글에 클릭한 내 손가락을 원망하묘~~ㅋㅋ
ㅋㅋㅋㅋㅋ
저도 다시는 클릭 안할것을 다짐하묘
뒷부분에 공감하여 추 먼저 누르고~
제가 어설픈 모범생 어설픈 독서광이라 자주 저질렀던
아니 현재도 모르는 사이에 빠지기 쉬운 게
활자화된 모든 것을 지나치게 믿는 거죠...
저만 그런게 아니라 우등생이자 모범생인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 합니다.
좋은 생각 이라는 잡지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낭만님이 그렇게 좋은 생각과 사고를 가지고 계시군요.
요즘도 그책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반갑습니다.
아 그리고 비슷한 부류의 책으로 샘터 라는 것도 있지요.
우리 사회의 이곳 저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들을 들을 수 잇는
참 좋은 잡지
저희 어머니 덕에 애기때부터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엄니와 연락이 끊겨서 못봅니다 ㅠㅠ)
그 책을 통해서 소설가 최인호씨, 이해인 수녀님, 장영희 교수,
피천득선생... 그리고
평범한 분들 중에서도 훌륭한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났죠.
그런데 낭만님 독서 안좋아 한다면서도 글을 이렇게 공감되게 잘 쓰시니
어문학 쪽에 약간 선천적인 건 있으신가봐요.
직장 동료중 한 분이 책을 무쟈게 많이 읽는다꼬 맨나당 자랑질하는데요.
그분 주변엔~~암도~~없습니다.
그분이 책에서본 내용들은 과연 뭘까요?
동화책에서도 보이는 '배려'와 '사랑'은 보지 못한 까닭이겠지요.
[좋은생각].........
그 책 저는 30년째 봤어요^^
초창기 땐 거의 다 봤고....
요즘은 가끔 봅니다만.........
얼마나 좋아요~향긋하고^^
장편소설만 읽어야 책을 읽는 건 아니니까요~
독서는 취미라고 하는게 아니라고.....
어디선가 봤어요....ㅎㅎ
네~ 취미라고 보시는 분도 계시고..
아니라고 하신 분도 계시지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릅니다만..
애모모호 하지요..ㅋ
[좋은생각].........
그 책 저는 30년째 봤어요^^
초창기 땐 거의 다 봤고....
요즘은 가끔 봅니다만.........
얼마나 좋아요~향긋하고^^
장편소설만 읽어야 책을 읽는 건 아니니까요~
동감해 주시니 감사 ~ ㅋ
독서란 장편이든 단편이든..
장르 구분이 없는 건 아닐까 합니다.
ㅋ머리나쁜사람은 독서락두 경장이 많이 허야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0폼?으로 ㅋㅋ
좋아요 0ㅋ배워야지 모......ㅋ
좋아요 0
독서 많이 안 험..
누구 닮을까봐..ㅋㅋ
두어달쯤전에 "국수" 라는 장편 소설을 읽어보겠다고 폼나게 꺼내들었었쥬~
근데 내용도 어렵고 집중도 안되고 진도도 안나가고 ~ 아직도 1권도 못떼었습니다.
ㅠ.ㅠ.
동지 ~~~(손을 꼭 잡으면서 ㅋㅋ)
...
반갑습니다~~~~ ㅋㅋ
독서가 취미인 분이.
비유법으로 게시판 이용 여인들을 '나이트 죽순'
비유법?(은유?직유?)
그럼 여그 오시는 남자분들은 '나이트 죽돌?'
반나절이 지나도 불쾌하네요.
은근 뒷끝작렬 ㅋㅋ
잇날에 어떤 분이 그렇게 표현했지요.
'놀값'이라고.
주제도 없는 글에 클릭한 내 손가락을 원망하묘~~ㅋㅋ
ㅋㅋㅋㅋㅋ
저도 다시는 클릭 안할것을 다짐하묘
네... 독서를 많이 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현명하거나,
예의가 바르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다.
독서의 량이 많다고 해서..
다 현명해 진다면 좋겠지만요..ㅋㅋ
사월님께서 이해를 해 주시는 게..
말씀처럼 이 곳에서 "놀값"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는 파르르~~ 해서..
그 놀값을 제대로 못 합니다만..ㅋㅋ
직장 동료중 한 분이 책을 무쟈게 많이 읽는다꼬 맨나당 자랑질하는데요.
그분 주변엔~~암도~~없습니다.
그분이 책에서본 내용들은 과연 뭘까요?
동화책에서도 보이는 '배려'와 '사랑'은 보지 못한 까닭이겠지요.
오모나...장난감들도 아는 배려와 사랑을 모른다뇨....ㅎㅎ
좋아요 0
ㅋㅋㅋ
진즉에 패스하묘....
뒷부분에 공감하여 추 먼저 누르고~
제가 어설픈 모범생 어설픈 독서광이라 자주 저질렀던
아니 현재도 모르는 사이에 빠지기 쉬운 게
활자화된 모든 것을 지나치게 믿는 거죠...
저만 그런게 아니라 우등생이자 모범생인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 합니다.
좋은 생각 이라는 잡지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낭만님이 그렇게 좋은 생각과 사고를 가지고 계시군요.
요즘도 그책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반갑습니다.
아 그리고 비슷한 부류의 책으로 샘터 라는 것도 있지요.
우리 사회의 이곳 저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들을 들을 수 잇는
참 좋은 잡지
저희 어머니 덕에 애기때부터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엄니와 연락이 끊겨서 못봅니다 ㅠㅠ)
그 책을 통해서 소설가 최인호씨, 이해인 수녀님, 장영희 교수,
피천득선생... 그리고
평범한 분들 중에서도 훌륭한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났죠.
그런데 낭만님 독서 안좋아 한다면서도 글을 이렇게 공감되게 잘 쓰시니
어문학 쪽에 약간 선천적인 건 있으신가봐요.
아 ~~ 샘터..
군복무 시절에 위문품으로 많이 받았던 아련한 기억이 납니다.
상황근무 시.. 고참이나 장교들 몰래..
책상 밑에서 보 곤 했는데...
고참이 됀 후에는 당당하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 ㅋ
독서가 취미는 아니지만...
책은 많이 구입을 합니다.
문제는.. 구입만 하고.. 진열만..ㅋㅋ
다 읽고 진열하신줄로 알아들으묘....ㅎㅎ
좋아요 0반 도 안 됩니다..ㅋㅋ
좋아요 0
베라님
지금도 나와요
아들 고딩때 수학학원비 보내고 나면
학생들편에 봉투에 넣은 좋은생각이란
잡지를 보내주셨던 원장쌤이 생각나네요 ^^
오호 훌륭한 선생님이네요
지금도 나온다니 참고하겄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