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사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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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aksu 댓글 18건 조회 2,454회 작성일 19-07-04 13:23본문
시골에서 살다보면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있지만,
그래도 이를 상쇄할 즐거움이 있어서 살만하다.
오늘 나는 여자사람친구와 차 한잔 허가루 했다.
그런데...워낙 시골 깡촌이라 차한잔 같이 마실만한 찻집이 없는게 문제다.
할 수 없이 차를 타고 읍내로 나가야 되는데....
솔직히 차 한잔 마시러 차를 타고 어디로 나간다는게 쉬운일인가?
앤이라면 몰라도 그냥 저냥 아는 사이인 관계인데??
그런데, 드뎌 그녀가 읍내로 코피를 마시러 가잔다.
이 말인 즉슨, 그녀가 정식으로 데이트를 하자는 거다.
막상 뎀비니까...슬슬 겁이나기 시작허네....ㅋ
어떻게라도 구슬려서 편하게 밥 먹는 사이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ㅠ,
암텅가네...오늘 밤 나는,
긴시간 동안 뇨자사람과 단 둘이 차를 타고 커피 마시러 간다는 이야기다.
오랜만에 설렌다. ㅋㅋ
여기 부러워서 죽을 사람 많을텐디...
죽던지 말던지 내 알바 아니구....ㅋㅋ
댓글목록
이 글을 우리 낭만님이 시러하십니다..
어허험~~엄무찬조 .ㅋㅋ
밤중에 무슨 차..를
술한잔 하시구 막바루 진도 나가..아 아님니다ㅋㅋ
이 댓글을 적극 추천..
아 아임니다. ㅋㅋ
진정 부럽네요
져 드리죠 뭐!^^
첫 데이트엔 딱 선을 지키셔요
제 말 들으세요...^^
넘고 싶어도 넘지 못하는 슬픔을 아시는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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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 무섭진 않으신가봐요?ㅎ
시골은 말이 금새 후다닥~~~천리길을 가던데요..
무턴지간에 데또는 추카드려요...ㅋ
죄 짓는 것은 아니니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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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냥 저냥 아는 그런 사이가
젤로 무서운 관계입니다 ㅎㅎ
가심이 마음이 훅 갈 수 있으니 ㅋ
저도 그냥 저냥 아는 사이가 제일 좋습니다.
기대감이 있어서리...ㅋ
이 글을 우리 낭만님이 시러하십니다..
어허험~~엄무찬조 .ㅋㅋ
올치 올치...입니다...ㅋㅋㅋㅋㅋㅋ
좋아요 0뭐...남자 사람님이 싫어 하는걸 좋아합니다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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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서 죽을 사람 ?
지 보구 그러신거쥬 ?? ㅋㅋㅋㅋㅋ
차두 한잔 허시구...
2차루 노래방가서 신나게 노시구..(부등켜 ㅋㅋ)
3차루 막걸리두 걸치시구..
무튼 즐건 데이트 허시구 나서..
데이트 후기 부탁 드려유 ~~~~~~~
잘 되면 후기 올리고....
없으면 나가리 된줄 아세요..ㅋ
밤중에 무슨 차..를
술한잔 하시구 막바루 진도 나가..아 아님니다ㅋㅋ
이 댓글을 적극 추천..
아 아임니다. ㅋㅋ
진도는 무슨 진도에유 ??
당췌 모르겠는데 ???
멍 멍 그 진도는 아닐테구 ??
ㅋㅋㅋㅋㅋㅋㅋ
갈촤 드리구싶은데요 신고질이 난무할듯해
망설여 지네요ㅋ
허참~!! 이방 무지 과격하네요.
나도 무지 거친 남자긴 합니다만, ㅋㅋ
아직 이 곳 여성분들에게
안 맞어 보셨구먼유 ㅋㅋㅋㅋㅋ
몇대 맞구나시면...
누워서 만세삼창 허실텐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