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커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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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테
댓글 6건
조회 12,950회
작성일 19-08-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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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커피에 잘 손이 가질 않는다.
규소이온으로 만든 청량음료에 맛이 들리기도 했고,
미숫가루는 오늘까지
내 입맛을 살려 놓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장렬하게 전사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를 한잔 할 생각인데...
한동안 마광수를 파보려고 생각해서
자료를 수집하는 중이다.
그랬더니,
마교수가 사망하고 나서야 그의 책
'즐거운 사라'가 판금에서 해제 되었다.
살아 있을 때,
소중함을 못 느끼기는
마교수나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안타깝다.
아무튼,
'즐거운 사라' 책을 구매하였다.
내일부터 썰전 카페에서 회원들과 돌려 읽기를 시작할 생각이다.
좀 많이 야할지 모르지만,
한글로 얼마나 섬세하게
그리고 얼마나 생동감있게 표현할 수 있는지
표현력을 중심으로
그 세계를 탐독했으면 싶다.
© 2019 TRUMANLOVE
댓글목록
바람이그립다 작성일
글고보니 마광수님이랑 좀 닮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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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 작성일
즐거운 사라
그 당시 봤는데
내용이 가물 가물
아마 지금도 집에 있을 듯요
dd 작성일
전 오후에 되게 맛있는 커피를 마셨지요
아직도 기분이 좋네요
바람이그립다 작성일
글고보니 마광수님이랑 좀 닮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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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작성일
아 그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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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다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미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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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백수 작성일
벨루 야하지도 않다던디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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