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편한 글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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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만
댓글 22건
조회 2,533회
작성일 19-06-27 11:45
본문
누구나 이 곳에 글을 올린 후
댓글 내용을 확인해 보는 건 인지상정은 아닌지요 ?
더불어 그 반응에 동일시 하며 일희일비 하는것이..
잠시지만, 이 곳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즐거움 중에 하나는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더불어 원글에 좋은 의미가 담긴 댓글은..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기도 합니다.
정성들인 댓글과 답변은 이타적 상호관계를 이룰 수도 있는데..
이는 어쩌면 예전의 농촌에서 농번기의 품앗이로 여겨집니다.
훈훈하고 재미있는 원글과 댓글은..
요즘처럼 삭막하고, 각박한 세상에서 잠시 쉼표를 찍게 해 줍니다.
원글 중에 아쉬운 마음이 드는 글이 간혹 올라 옵니다.
이 건 뭐..
세종대왕님께서 통곡 할 정도의 수준입니다.
글 내용 중 대부분이 영어에..
난해한 문구 연결에..정신이 사나울 정도입니다.
더불어 외국어 남발도 문제지만,
유명인사의 글 인용 또 한 너무 심 합니다.
글 전달력에 도움은 커녕 오히려 방해가 될 정도이지요.
이는 아는 척질에 가까운 글질입니다...잘난 척..
주제가 뭐여 ? 뭔 내용이여 ? 할 정도입니다.
무릇 ..글이란..
읽는 분이 편하게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결론은..
잘 쓴 글 보다는.. 이 곳에서는..
읽기 편한 글이 더 유용한 글놀이는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즉, 고자님 처럼 누구나 편하게 댓글을 달 수 있는 글이..
이런 곳에서는...
좋은 글이고 편한 글은 아닌가 합니다.
댓글목록
마담뺑덕 작성일
맞아유 읽기 편한 글이 좋지유~~~
내용이 꼭 쉬운 글이어야 된다는 뜻이 아니라
깊이있거나 어려운 내용도 독자들이 읽기 쉽게
자연스럽게 풀어내는게 글쓴이의 능력인거쥬~~~
본인의 독창적인 생각이 아닌 어떤 작가의 글인것을
꼭 표시해야 될 경우도 있지만
읽고 듣고 사고 과정거쳐 채화되어 이미 내생각이 됬다면
전문용어나 작가명 나열 안해도 표절이 아닌건데
구지 유명작가의 이름에 편승해 자신의 주장에
힘을 더하려는 사람들의 어린 태도엔 웃음이 나유~ㅋㅋㅋ
좋은 말씀입니다.
다만... 하나 덧붙이고 싶은말은.....
읽기 좋은글, 잘 읽히는글......외에도
우린....가끔 쓰고 싶은글, 하고 싶은말을.. 적당히 들어주고 참아주는것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할때 있습니다.
베라 작성일
ㅋㅋ
즘슴은 몰루... 경장이...
뭐 그런거요?
한국 사람이면 아무리 서울 토박이라도 그정도는 ㅎ
재미를 위해서 부러 그럴때
다덜 있지 않나요?
초로미 작성일
저는 고저그저....
이런글이 편하고 좋습니다~~
ㅋㅋㅋ
사월 작성일
농번기의 품앗이란 표현이 참 훈훈하게 느껴지네요.
게시판 순기능으로만 본다면 충분히 가능하겠지요.
저도 편하고 읽기 쉬운 글이 좋아요.
글씨가 별로 없지만 많은 의미를 담은 그림 동화책도 좋아하고요 ㅋ
근데,
일번님의 글은 때론 몇번씩 읽어야 이해가 될때가 있어요.
듣보잡 사투리(?)가 넘 심해서요~ ㅋㅋ
사월 작성일
농번기의 품앗이란 표현이 참 훈훈하게 느껴지네요.
게시판 순기능으로만 본다면 충분히 가능하겠지요.
저도 편하고 읽기 쉬운 글이 좋아요.
글씨가 별로 없지만 많은 의미를 담은 그림 동화책도 좋아하고요 ㅋ
근데,
일번님의 글은 때론 몇번씩 읽어야 이해가 될때가 있어요.
듣보잡 사투리(?)가 넘 심해서요~ ㅋㅋ
낭만 작성일
제가 그래서 장편소설을 못 읽습니다..ㅋ
왜냐하면.. 등장인물 이름,성격을 다 외우기가 힘들어서..ㅋ
고자님 글은 굴려서 읽으시면..됩니다..ㅋㅋ
마담뺑덕 작성일
맞아유 읽기 편한 글이 좋지유~~~
내용이 꼭 쉬운 글이어야 된다는 뜻이 아니라
깊이있거나 어려운 내용도 독자들이 읽기 쉽게
자연스럽게 풀어내는게 글쓴이의 능력인거쥬~~~
본인의 독창적인 생각이 아닌 어떤 작가의 글인것을
꼭 표시해야 될 경우도 있지만
읽고 듣고 사고 과정거쳐 채화되어 이미 내생각이 됬다면
전문용어나 작가명 나열 안해도 표절이 아닌건데
구지 유명작가의 이름에 편승해 자신의 주장에
힘을 더하려는 사람들의 어린 태도엔 웃음이 나유~ㅋㅋㅋ
낭만 작성일
솔직히..이 곳에 오시는 분들 모두...
소설가니 시인은 아니니..
이 곳 성격에 맞는 글이 편한 글이 좋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긍데... 원글보다
마담님 댓글이 더 리얼하게 와 닿게 올리시면..
저는 어케합니까 ㅠ.ㅠ .... ㅋㅋㅋ
마담뺑덕 작성일
설마...비난? 아니고 칭찬이쥬~~? ^^
칭찬 방식이 참 고급지네유~~~ㅋㅋㅋㅋ
낭만 작성일
지는유 ~~ 고짓말 잘 못허유~~
고자님처럼 고짓말 좀 잘했음 ...ㅋㅋㅋ
초로미 작성일
저는 고저그저....
이런글이 편하고 좋습니다~~
ㅋㅋㅋ
낭만 작성일
다 각자의 취향이지요..ㅋ
좋아요 0
좋은 말씀입니다.
다만... 하나 덧붙이고 싶은말은.....
읽기 좋은글, 잘 읽히는글......외에도
우린....가끔 쓰고 싶은글, 하고 싶은말을.. 적당히 들어주고 참아주는것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할때 있습니다.
베라 작성일
오홋
적극 추천드리묘
님들 싫어할줄 알면서도 오늘 또 하고싶은 말 쓴 입장에서
좋아요 하나 헤헷
낭만 작성일
당연하지요~~
가끔 저 처럼 욱 하는 글도 이해를 해 주시면 ?? ㅋㅋ
손님을 고자라고 부는거죠?? 손님 글도 편하긴 해요.. 근데 사투리인지 뭐인지 글을 좀 난해하게 쓰셔서 가끔 이해가 잘 안되요.. 전 낭만님과 달빛님 글 자주보는편입니다 ^^
좋아요 0
낭만 작성일
네...ㅋㅋ 손님 또 하나의 별칭이
"그자리님"..? 줄임말로 "고자님" 합니다..ㅋ
난해를 넘어서 뭔 글인지 모르때가 많지만..
대부분 분들은 이해를 하시더군요.. ㅋ
저도 가끔..아니 자주 해석이 불가..ㅋㅋ
고맙습니다 ~
소금창고 작성일
고자=그자리 였군요
여태 무슨 뜻인지 모름 모름 ㅋㅋ
손님글은 최소 두번은 읽어야 이해가능
독해력 딸리묘....ㅎㅎ
낭만 작성일
들리는 소문에는
기벙 이라는 닉도..ㅋㅋ
베라 작성일
ㅋㅋ
즘슴은 몰루... 경장이...
뭐 그런거요?
한국 사람이면 아무리 서울 토박이라도 그정도는 ㅎ
재미를 위해서 부러 그럴때
다덜 있지 않나요?
낭만 작성일
네~~ ㅋ
툭 하면 혀 짧은 소리..ㅋ
재미에 재미를 더 하는..ㅋ
소금창고 작성일
손만 올린 손님
사기죄로 고소할까요? ㅋㅋㅋ
낭만 작성일
한 번만 봐 주시죠...ㅋㅋ
좋아요 0
베라 작성일
ㅎㅎㅎㅎ
동감입니다
근디 저도 아래에 편치않은글 하나 썼어요
살다보니 그럴때도 있지라~
근데요
읽기 편한 글=잘쓴 글 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지식이 완전히 몸에 체득된 사람의 글은
읽기가 편해요 조리있고
낭만 작성일
저도 제목 따로 내용 따로...
따로 국밥식으로 글을 자주 올립니다.
즉, 글을 못 쓴다는 증거이지요..
허나 다 들 이해를 해 주시니..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오늘처럼 올리 곤 합니다..ㅋ
베라 작성일
아조 내용이
쏙쏙 들어오고 잘 쓰시는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