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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평초 댓글 9건 조회 2,561회 작성일 19-06-27 18:43본문
퇴근해서 집에 오면 하는일이
복자 밥챙겨주구
텃밭,마당 잡초뽑는 일이다.
꽤나 귀찮을법한데
이 마저도 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이곳에 살아갈 이유가 없다는것이다.
월초 복자가 초경을 하여
이거 여차하면 식구늘어나겠다 싶어
임신 못하게 감금아닌 감금을했다.
풀려서 돌아 다니는 개를보면
가랭이들어 숫인지 암인지 신검도 했다.
암놈이면 그냥 보내주구
숫놈이면 울복자곁에 얼씬거리지 말라구
복자 건드리면 네놈인지 알겠다구 협박도 했다.
임신가능시기 지나서 요며칠 퇴근후에 풀어주는데
으째 허리통이 굵어 지는게 예사롭지 않다 ㅠ.ㅠ
많은것이 바뀌었다.
그러나 변한것은 하나도 없다.
제발이지 내주변에 아무일 없기를 바란다.
댓글목록
이곳 위드에 연변개장시라구 있으요~~~ㅋ
거따가 팔도록~~!ㅋㅋ
그 개장수가
저짝 강옆 마추피추 가튼 동네사는겨?
ㅡ.ㅡ
안보이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네. 어머니도...ㅜㅜ
뽁자도 이젠 언니가 되었네~~
새끼 생기면 좋잖아 왜~~~
팽초 여전히 부지런하네~~
출근하기 편한 도시로 이사해~~ 치킨 배달도 잘 안되면 불편하잖아~
채송화 사진하고 뽁자 얼마나 컸나 사진좀 올려봐~
채송화는 출근하믄 피고
퇴근하믄 지는지라 일요일이나 가능하겠네
마당에 지천이네
복자는 누렁이가 다되서리 ㅠ.ㅠ
생각난김에 목욕시켜조야긋다
복자를 감금하지 마소요..
복자에게도 자유를....ㅋ
그나저나 당분간,아니 그후로도 오래도록
헛헛함 워쩔규...
워쩔...ㅜㅜ
새끼나믄 감당 몬하는디ㅡ.ㅡ
요샌 개장수도 읍구
읍내 장에는 강아지도 안파는디ㅡ.ㅡ
이곳 위드에 연변개장시라구 있으요~~~ㅋ
거따가 팔도록~~!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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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뽁자..
팔자에도 없는 연변을 다 가보게 생견눼ㅡ.ㅡ;;
그 개장수가
저짝 강옆 마추피추 가튼 동네사는겨?
ㅡ.ㅡ
그동네 사는거 마어유
마추피추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