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cing 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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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로 댓글 1건 조회 2,571회 작성일 19-06-26 00:0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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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 늘 - 그렇게
푸르른 속에서
푸르게만 드높으리 여겼지만
푸르름도
하나둘
퇴색되어 가나니
갈 곳 어딘지 모르고
바람에 쓸리어
손등 검버섯 물들 즈음에
저기 보이는 하얀 반달안에
참회록을 남기어
그대에게 보내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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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푸르른 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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