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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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니야
댓글 9건
조회 2,243회
작성일 19-06-08 19:34
본문
며칠전에 키작은 남자분
머리빡빡 밀어달래서
그러지말고 6미리로
밀자했다
얼만지 물어도 안보고
오만원권을 내밀기에
잔돈을 주고 나갔는데
다른 손님들이 약간
모자란 사람으로 치부
그라곤 올 여자 두분을 델꼬
왔다 빨간 코팅을 하고 싶다고
코엔 코걸이 물어보니
네팔서 왔다네
나이를 물어보니 40대 후반
손짓 발짖
마사지 크림을 찾는다
얼굴이 많이탔다고
썬크림을 발라라했더니
어디에 파는지도 모르고
일단 존일 하겠단 맘으로
낼 사놓겠다고 했다
내 나이를 말했더니
원장님은 많이 젊다네
피부도 좋다고 부러워한다
화장도 안하고 눈섭만
그리고 립스틱만
바른다
젊게봐주니 좋긴 좋으네~
그녀들의 수다 들으며
혼자 주저리였음다
댓글목록
행님아 작성일
수니야님 헤어샵 하시는군요~!!
그쪽 일 하시는 원장님들 다 그래요
미인이고 세련되고, 입술만 발랐을 뿐인데도 세련됐지요
본인은 안 꾸몄다 하지만 바탕이 그래보이는 걸 어쩌라고요ㅎㅎ
네팔 분과도 대화도 하시고
심심치 않으시겠네요?
사는 얘기 자주 들려주세요 귀 쫑긋 하고 있을게요^^
ㅋ 수다들으믄 재밋쥬
좋아요 1
저도 피부화장 거의 안하고
눈썹하고 립스틱만 발라요
그대신 립스틱은 꼭 바릅니다.
젊게 봐주면 다들 좋아하니
웬만한 사람에게는, 젊다는 말을 꼭 해주게 되더군요
아 수니 님은 왠지 정말 젊으실 것 같긴 합니다.
레니봉 작성일
네팔서 온 여인
한국서 빨간 머리 파격!
가끔 머리하러 가면
저는 졸다가 오는데
저같은 손님은 재미 없지요
빨간립스틱 잘 어울리는 원장님
친구뽕 감사드려요
쿵에다 적을라니 삔뚜가 잘 안 맞아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행님아 작성일
수니야님 헤어샵 하시는군요~!!
그쪽 일 하시는 원장님들 다 그래요
미인이고 세련되고, 입술만 발랐을 뿐인데도 세련됐지요
본인은 안 꾸몄다 하지만 바탕이 그래보이는 걸 어쩌라고요ㅎㅎ
네팔 분과도 대화도 하시고
심심치 않으시겠네요?
사는 얘기 자주 들려주세요 귀 쫑긋 하고 있을게요^^
수니야 작성일
네 전 나이가있어
세련되지도 이쁘지도않아유
다만 맘씨 넉넉한
아짐이지요
쓸려면 소재야많지만
글 재주가 없어서요
즐건 주말 보내세요~
남자분들 빡빡미나요??
좋아요 0
수니야 작성일
더워서 짧게 스포츠
많이 하구요
3미리로 미는
분들도 제법있어요
직장인들은 그냥
깔끔하게요
저도 피부화장 거의 안하고
눈썹하고 립스틱만 발라요
그대신 립스틱은 꼭 바릅니다.
젊게 봐주면 다들 좋아하니
웬만한 사람에게는, 젊다는 말을 꼭 해주게 되더군요
아 수니 님은 왠지 정말 젊으실 것 같긴 합니다.
수니야 작성일
친구들 보다
주름은 없어요
맨날 많이 웃어
눈가 주름은 당연있지만
젊어보인다니 기분이야 좋아요
근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왜 이리 잘먹죠
ㅋ 수다들으믄 재밋쥬
좋아요 1
수니야 작성일
그들의 수다는
못알아 들으니
그냥 웃기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