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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숭아문신 댓글 34건 조회 3,321회 작성일 19-06-19 17:38본문
십니다
<붉은 기둥있는 집>도문
절교하자고
절교해야 한다고
그러지 말자고
그러면 안 된다고
모질다,사랑 참...
마침 비 찔찔대는 저녁
나는
홍살문 세운
틈이나 없나
당신 대문 근처만
빙빙 돕니다
천운이었다가
천형이었다가
그런 사랑입니다
비오는 밤은 피하고 보자
그런 요량도 없이
가혹한 운명은
불사조처럼
내 옆을 배회합니다
한때의 고깃덩이
한때의 영혼
한때의 극락
한때의 지옥
당신이 버린 밤으로
주책(朱柵)은 더 빼곡해지는데
이게 버릇일까요
기어코 버리라고 버릇일까요
죽어도 못버릴 버릇
주책 사이
틈틈이 기다리다가
주책맞다고 살맞아
고슴도치나 될까요
버릴 수 없는
당신
댓글목록
으이구~~~ㅋ
떵고집은 알아줘야헌당께~~!ㅋㅋ
손님1인거 다 뽀록낫오~~~ㅋㅋ
근데,가만~ㅋ
지금 손님1 옷입은거거덩~~!ㅋㅋ
복숭아옷입구 와서 댓을 달아야쟈녀~~ㅋ
으잉?ㅋㅋ
ㅋㅋㄱㅋ 정신줄 놓응겨~~~~
좋아요 3
오늘님,ㅎ
엎드려서 아가가 지눈만 가리구..ㅋ
남들이 지를 못보는줄 아는거 같죠?ㅋㅋ
아가=지=손님1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유 지겨 앤이 부들부들 치를 떨거가토
좋아요 2
복숭아문신님이 손님1 이셨어요? ^^ㅋㅋㅋ
시가 똑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 우짤가요~티가 넘 나네^^;;;;;
마담이는 오늘 쿵쿵따에 빠져서
계속 들락날락 뭐 마련 강아지츠럼~~~
손님의 앤 집착증도 이해가 될랑말랑~~~
노랫말 떠오르네요
죽어도 못보내~ 내가 어떻게 널 보내 ~
가려거든 떠나려거든 내 가슴 고쳐내 !
이건 뭐 ...더 주책맞다간 합의나 거래 버젼 ~ㅋㅋ
시 잘 읽었습니다 ^^
ㅋ아아,진정한 독자시네오!ㅋ물로온 춘천 오키?ㅋㅋ
좋아요 0남의 춘천까지 싱굥을 쓰시구...ㅋㅋ
좋아요 2
복숭아님이 손님이셨다
빼박 !
어머나!! 몰랐쓰!!!
발칙한지고~~매우쳐라 ㅋㅋ
ㅋ이냥반은 시는 잘 쓰는 듯?헌데.댓글 접대는 영~~빵점!!ㅋ
좋아요 1
으이구~~~ㅋ
떵고집은 알아줘야헌당께~~!ㅋㅋ
손님1인거 다 뽀록낫오~~~ㅋㅋ
ㅋ흐음............................!
(절대루 그럴리가 없....슬 텐데에...갸우뚱~)
앗...나의 실수??
오리발을 똬악~~ㅋㅋ
티가 너무 나네요 ㅎㅎㅎㅎ
좋아요 1
오늘님,ㅎ
엎드려서 아가가 지눈만 가리구..ㅋ
남들이 지를 못보는줄 아는거 같죠?ㅋㅋ
아가=지=손님1
ㅋㅋㅋㅋㅋㅋ
헉!! 대단하다 ㅋㅋ
좋아요 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유 지겨 앤이 부들부들 치를 떨거가토
좋아요 2
그러게요
있을때 쫌 잘허지~~~~
ㅋ우리?덜이 서둘러 춘천이라두 해주자구....저냥반 너머 슬픈듯~!ㅋ
좋아요 1ㅋㅋ 휙 지버던짐 ㅋㅋ
좋아요 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이런 댓글 조하~~!ㅋㅋ
좋아요 0
참...앤 타령도 애지간...ㅋ
이만하면...
혹시... 한용운의 詩처럼..
앤...이란게 모...나라의 운명..
모국의 정체성? 모 그런 심오한??
ㅎ
ㅋ오오오.................!!ㅋ근데 안주는 몬데여?ㅋ오늘...
좋아요 0회...
좋아요 1ㅋㅋ날것을 주로...............!날루 먹구 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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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칼겨~?ㅋ
날것을 날루 묵을 앤두 음꾸...?ㅋㅋ
으잉..?
(바짝 약을 올리는건 아님 )
ㅋ근신중잉께 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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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가 땡기면
조이너스!!!^^
ㅋ시골은 안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0
그니까...우리가 촌뇨 ㄴ?AC~~
개장시~~~얼럼텨와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만 보는이들로 하여금
그런 느낌이 들고말고지~ㅋㅋ
한용운의 님의 침묵에서..
그 님이 나라인지 앤인지~~~ㅎ
에호~~ㅋ
ㅋ시대 유감인 게야.............!!ㅋ
사실 용운씨두 앤한테 쓴 걸찌두.......ㅋ
근데,가만~ㅋ
지금 손님1 옷입은거거덩~~!ㅋㅋ
복숭아옷입구 와서 댓을 달아야쟈녀~~ㅋ
으잉?ㅋㅋ
ㅋ난 시에 대해서 일언반구 안 해뜸!ㅋㅋㅋ엄무찬조!ㅋㅋㅋ
좋아요 0ㅋㅋㄱㅋ 정신줄 놓응겨~~~~
좋아요 3
ㅋㅋㅋㅋㅋㅋㅋ
에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