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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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19건 조회 2,336회 작성일 19-06-13 08:29본문
특별히 까다로운 것은 아니었다
먹는것 입는것 등등
그래도 직장 다닐 때는
남들 눈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래서 입는 것도 단정히
먹는 것도 적당한 메뉴를 고르고 했는데
퇴직 2년차가 되고 보니
스스로 변한다
먹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면 먹는다
입는 것 편하게 일 할 수 있는 것이면 족하다
어제는
밖에 나가 일하고 집에 오니 혼자다
이사 후 할 일이 많아진 집이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집안에서 이런 저런 일을 하는데
문득 ~ 아 배고프네
시간을 보니 오후 4시
뭘 먹으려고 주방을 두루 살피니 밥도 없고 ~
아 그래 비상용 밥이 있지 ~ 냉동실에 얼려둔 밥
전자랜지에 돌리고
뚝딱 라면 하나 잡는다 ~ 대파 송송 풋 고추 거기에 계란 퐁당
묵은 김치 꺼내고
그리고 ~ 큰 양푼에 라면과 밥을 동시에 살짝 믹스
TV 앞에서 지난 새벽에 본 ~ 이강인 축구를 다시보면서
그렇게 만찬을 즐겼다
댓글목록
햇반 추천...
햇반하고 친해지면 독립 할 수 있습니다..ㅋ
휴 ~~ 청심님이나 저 나....
어쩐지 사는 모습 그림이 비슷헙니다요... ㅋㅋ
라면은 자주는 안 먹지만..
라면을 끓이는 동안 전자렌지에 햇반 돌리고... ㅋ
베스트 멋진가장의 모습!!
항상 존경의 마음으로~~바라봅니다~~~~ㅋㅋ
청심님~~ 씨제이 햇반을 권해드립니다.
한번 안 드셔보셨죠?
인터넷으로 사면 정말 싸고 저희는 늘 비상용으로 준비해 놓는데
밥솥 밥 보다도 맛있습니다. ㅋㅋ
혼자서 뚝딱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할 줄 아시는
요즘사람 이시군요~ㅋㅋ
밥지어 바로 코드빼고
다 공기에 퍼 놓고~
그날 못먹은 밥은 냉동실로 ~
냉동실 밥 많아짐 새우 덮밥이나
베이컨 김치 토마토 잘게 썰어
연후표 볶음밥을 만들고요~ㅎ
청심님
글 올리신지 좀 되어서 제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는데
아래 몇몇 분들이 얘기하는 햇반은
정말 사정이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드시지 마세요.
본문에 쓰신 것처럼 밥을 해서 냉동실에 얼려두는 방법으로
앞으로도 계속하십시오.
햇반은 벌레들도 안먹는다나... 아무튼
햇반 제조사들에게는 욕먹을 일입니다만
그리고 소탈하신 모습은 좋으신데
가끔은 5대 영양소 고루고루 챙기시고요.
여자들은 중학교때부터 가정 가사 과목에
영양소도 나오고 그랬는데
반찬을 골고루 먹고 싶어하는게 '반찬투정'은 아니고
건강을 위한 필수인건 아시죠.
밥은 혼밥이지
여유롭게 ㅋㅋㅋ
눈치안보고 많이먹고
그럼요
잔소리 않듣고요
반주도 한잔 곁들이면서요 ㅋㅋ
저는 혼밥을 비빔밥으로 잘먹어요.
텃밭에서 갓따온 상추.쑥갓.잔파 뚝뚝 잘라서 넣고,
잔멸치도 넣고,
청량고추 다져넣고,
고추장 반스푼에
깨소금 팍팍~
참지름 넣어서 막 비벼서 먹어요.
매콤한 맛에,
뭔가 살맛도 나도 할맛도 나고 ㅋ
혼밥은 식탁 의자에 다리 올리고 편하게 먹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같이 먹는 거 전, 좀 불편해서
게걸같이 먹걸랑요 ㅋㅋㅋㅋ
게걸 ㅋㅋ
그게 바로 혼밥의 장쩜이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실듯^^
그렇게 먹어야 맛난거예요^^
맞습니다
가끔은 양푼에 그냥 비벼셔
열무김치 하나 놓고 맞나게 먹지요
저와 비슷하시네요
오늘 점심도 그렇게 할까 합니다 ㅋ
혼자서 뚝딱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할 줄 아시는
요즘사람 이시군요~ㅋㅋ
밥지어 바로 코드빼고
다 공기에 퍼 놓고~
그날 못먹은 밥은 냉동실로 ~
냉동실 밥 많아짐 새우 덮밥이나
베이컨 김치 토마토 잘게 썰어
연후표 볶음밥을 만들고요~ㅎ
네에 맞아요
비상시를 대비하여
비닐봉지에 담이서 얼려두었다가 먹습니다
지금은 그게 아주 편한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햇반 추천...
햇반하고 친해지면 독립 할 수 있습니다..ㅋ
그럼 저희도 곧 독립하겠네요 ㅋㅋ
좋아요 0
반갑습니다
잘지내시죠
햇반 추천에 감사요
청심님~~ 씨제이 햇반을 권해드립니다.
한번 안 드셔보셨죠?
인터넷으로 사면 정말 싸고 저희는 늘 비상용으로 준비해 놓는데
밥솥 밥 보다도 맛있습니다. ㅋㅋ
업무에 참고하겠습니다
전에 직장에 다닐때는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집에서 먹으니 ~ 일부러 챙겨지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베스트 멋진가장의 모습!!
항상 존경의 마음으로~~바라봅니다~~~~ㅋㅋ
부끄럽습니다
과분한 칭찬입니다
그저 남들 처럼 살아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휴 ~~ 청심님이나 저 나....
어쩐지 사는 모습 그림이 비슷헙니다요... ㅋㅋ
라면은 자주는 안 먹지만..
라면을 끓이는 동안 전자렌지에 햇반 돌리고... ㅋ
이정도가 되고 보니 변하는 것이 참 많아지네요 ㅋㅋ
아무렴요 어떻습니까
건강하게 살면 그만이지요
낭만님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