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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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빛사냥꾼 댓글 1건 조회 2,533회 작성일 19-06-14 11:42본문
"현실에서는 두 종류의 삶이 존재한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알고있는 삶과
당신만이 아는 삶이다. 후자의 삶이 늘 문제다.
우리가 당신에 대해 열렬히 알고 싶어하는 건
바로 그 삶이다"ᆢ제임스 셜터의 "가벼운 나날"인가.
한 여성 지도자가 갔다.
보수적인 유교사회에서 유리천정을 뛰어넘는
여성이었다.
조선의 여성이 대다수 그러하듯 남편의 운명에
따라가듯 고난의 행보를 걸었다.
그 고단한 삶이 오늘의 우리를
있게 했다.
지금이야 무심히 지나칠지 모르지만
그런 노력이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들도
없었다.
여성 해방 투쟁은 노예투쟁만큼 오래되었다.
이 와중에 매춘부 출신이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가 되는 비극도 있었다.
세상에 공짜는 절대 없다!
자주적인 독립을 못 이루고 학습되지 않은 헌법은
아주 자의적으로 해석된게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다.
하위법이 헌법보다 강했다.
남녀 차별의 역사는 ᆢ스위스도 비껴날 수 없었다.
스위스도 겨우 90년대에 여성참정권이
완전 보장되었다는 걸 보더라도.
더구나ᆢ
남편은 카톨릭 신자고 자신은 개신교 장로직을
유지한 것만 보더라도 서로 얼마나 존중하고
살았는지 알 수 있다.
살아오시며 겪은 고통은 내려놓으시고
부디 영면하시라!
ᆢ"기 드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을 일독을 할 필요는
없다. 현대사를 살아온 할머니와 어며니의 흔적이
곧 우리의 아픈 역사다.
천상병 시인의 귀천과 안치환의 광야에서란 곡을
추모로 대신한다.
# 따순밥 내어준 당신이 그냥 좋았습니다^
댓글목록
동시대를 살아온 우리들은 행동이건 침묵이건
독제에 항거하지않은 사람 없을껍니다.
자칭 보수들하고 정치인들 빼고 일반 민초들은
행동으로 내지는 조용한 민주화운동을 한것이죠.
가끔 호모 달빛님 글을보면 대단한 민주화운동을
한사람으로 느껴지게 글을쓰시던데 궁굼해서 그런데요.
진짜 민주화운동을 하긴하셨는가요?
진짜로 이희호 선생님께 따뜻한밥을 얻어드신적이 있는가요?
진짜로 소시적 민주화 투사였습니까?
동시대를 살아온 우리들은 행동이건 침묵이건
독제에 항거하지않은 사람 없을껍니다.
자칭 보수들하고 정치인들 빼고 일반 민초들은
행동으로 내지는 조용한 민주화운동을 한것이죠.
가끔 호모 달빛님 글을보면 대단한 민주화운동을
한사람으로 느껴지게 글을쓰시던데 궁굼해서 그런데요.
진짜 민주화운동을 하긴하셨는가요?
진짜로 이희호 선생님께 따뜻한밥을 얻어드신적이 있는가요?
진짜로 소시적 민주화 투사였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