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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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1건 조회 2,193회 작성일 19-06-12 13:33본문
오랜만에 여행을 갔어요
남해로 2박3일
처음은 아니지만 매번 지나면서 들렀던지라
이번엔 작정하고 힐링도 할겸 구석구석 꼼꼼하게
다녀봤는데요
크지 않은 도시라 여유도 있고
바다를 풍경으로 산자락에 옹기종기 작은 집들이
정겹더군요.
안 가본 사람보다 가셨던 분들이 많겠지만
내가 들러본 곳은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갯벌체험
섬이정원, 양떼목장 말몰이 체험, 해상 케이블카...
여행하면 또 먹거리를 빼 놓을 수 없죠
지역특산물로 멸치쌈밥,
독일맥주와 돼지바비큐,
유명한 피자집 헐스밴드 피자도 커피도 엄지 척!!
(남해특산물 마늘이 첨가된 갈릭피자)
삼천포맛집 정서방! 여기도 괜찮았음
(생선구이,물회 가격대비 가성비 굿)
행사장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남해 마늘 축제도 하네요
무엇보다 요즘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 덕을 많이 봤답니다. 시원~~어딜가나ㅎ
원예 예술촌은 '외도' 만큼은 아니지만 아기자기
꽃과 식물들로 잘 꾸며졌어요
연예인 박원숙 카페와, 맹호림 카페가 대표적이죠
맹씨네서 커피와 빙수를ㅎ
섬이 정원은 예술촌보다는 좀 더 자연적인 느낌이 있어요.
꽃들이 죄~~들꽃같은 것들로 심어져 있어
인공적인 느낌은 덜 했어요
구경은 잘 했는데 어디든 입장료가 있어
금액이 적정한가 싶은 생각은 들었지만
가꾸고 관리하려면 인력도 필요할 테고...
암튼 구경은 잘 했답니다.
안 궁금한 얘길 길게도 했네요ㅎㅎ
여러분들도 떠나보시라고요
소박하니 좋았어요
늘 느끼는 거지만 숙박비가 넘 비싸다는 거!!
사진을 함께 올리면 좋겠는데
워낙에 안 찍는 편이고
반쯤 정신이 나가 있어서 그냥 구경만 했답니다
에효.....
좋은 날 되셔요...
댓글목록
여행을 다녀와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개운하고 청량감이 들어서
일상이 즐겁다.ㅎㅎ
어딘지 궁금하네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곳^^
경치 좋은 곳에 다녀오셨나봐요
힐링도 되시구^^
경남입니다 군 소제지
좀 멀긴해요^^
금산의 보리암이 빠졌네요.
금산의 바위에 자리잡은 보리암은
신라 신문왕때 원효대사가 세웠다는 고찰로 전국 3대 기도도량중 하나입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경치 또한 일품이죠.
즐거운 여행 길 추억을 담뿍 담아 오셨네요.
금산 보리암은 몇 번을 갔었어요
걸어서도 셔틀버스로도...^^
아..
남해여행.
3월에 이국적 분위기가 나는
송정 솔바람해변에서 2박 3일을 했더랬죠.
따뜻한 날씨.
자연산 돌문어와 멍게 해삼.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나요.
해질무렵 석양도 아름다웠고..
좋은 곳이다 싶었어요
산이랑 바다가 어우러지고
작은도시라 정감도 있고
느릿느릿 즐기다 왔답니다.^^
얼마전 동해바다 다녀왔는데
경치좋은곳에 맛있는거 먹으니
삶의 고단함이 다 풀리더라고요..ㅎ
또 놀러가고싶네
동해바다 좋죠 깨끗하고
해산물은 쌀쌀할 때 먹게되네요^^
여행좋지요
힐링여행이 되셨나요?
강원도 갔었을 때 양때목장을 가본거같은데
참좋더라고요
네 힐링 되네요ㅎ
남해에도 양떼목장이 있더라구요
강원도 보다는 규모가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