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제 아점 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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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751회 작성일 24-03-13 11:05본문
늦잠자고 아홉 시에 일어났다.
오늘 가수들 구경하러 가려고 스케줄을 보니
오전인 줄 알았는데 오후네.
설거지 하고
며칠 안 먹던 냉이를 마저 데치고
새콤하게 무치는 대신 위를 생각해서
간을 약하게 슴슴하게 해서 거의 자연 그 상태로 무쳤다.
굴비 한 마리하고 반찬 두 가지, 국 해서 맛있게 잘 먹었네.
아들도 이제 샤워 중이라 밥 차려 주고 알아서 오후 수업 가든지말든지
나는 변장을 좀 하고 놀러 나가야겠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보니
봄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 완연한 봄인지라
집에 있는다는 것은 유죄~~~
하루 또 살방살방 힐링 받아 봅시다.
ㅎㅎ
추천4
댓글목록
언니가 놋그릇 쓰시네
비쌀텐데
무겁고
냉이 색깔 파랗네
냉이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뤼
고급스럽긴 하다
형제간의 우애가 깊네
서로 노력해야 되드마
부럽다이
굿굿
놋그릇과 냉이무침은 어제 언니가 잘 먹겠다고 보내 준 사진.
본바탕은 아침에 무친 냉이...슴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