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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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on 댓글 4건 조회 2,413회 작성일 19-05-16 19:07본문
퇴직하고 얼마 안되는 돈을 불린다고 투자란걸 좀 하는데
어찌 된건지 내가 사면 내리고
내가 샀는데 하도 안 올라서
팔고 다른거 사면
내가 판게 오르고
돈을 못 따고 본전만 줄어들고
사람만 늙는다
하도 답답해 유투버에 여기저기 투자자문 방송 같은거 한 3개
심심풀이로 듣는데
그 중 방송 하나 아저씨가 첨엔 목소리가 적응이 안됬는데
멘탈 잡는데 도움을 줘서 멘탈 무장겸 매일 말 벗이 되주는 친구 마냥 방송을 듣는데
가끔은 이 아저씨가
우리는 돈 벌려고 방송 듣는것데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는 미인을 만나면 더 구박하고 홀대 한단 말씀을 자주 하신다
어차피 자기가 못생겨서 미인이 자기 차지가 될리 없고
미인은 어디가서도 대접을 받았을테니 자기는 미인에게 구박하고 튕긴다더라
그러면서 자기가 미인을 좋아 할거 같냐 아닌거 같냐
물어 보신다
그렇구나 하며 그저 웃음이 난다
어쨋든
하나님은 공평하시다
돈이든 뭐든 뺏어가시면 겸손과 낮은 자세를 주시고 포기로 인한 평화를 주신다
혹시
남자에게 튕김질 당하고 있는 분들은 내가 미인이구나 그렇게 생각해도 말리진 않겠습니다 ㅋ
댓글목록
ㅋㅋㅋ 돈이 되는 고급 정보를 주셔야지,
그 분의 소중한 정보를 주셨네요ㅋㅋ
저두 벗처럼 틀어놓는 방송 몇개 있어요.
담번엔 '올랐다!'요런 소식 전해주시길요ㅋㅋ
아 글쿠나
그래서 남자들이 나에게
ㅎㅎㅎㅎㅎㅎ
힛 도망가자
튕김질 당하는게 몬가용? 쭌님~~~
뺀찌맞는거..나
모...까이는거?
아니, 거절당한다...는 소리군요.ㅋ
갑자기 내가 대차게 당한 튕김질이 떠올라서...가슴 한구석으로 찬바람이 솨악~~~!!!ㅜㅜ
예전에 비트코인 비트코인 하도 가상화폐 얘기해서
사봤는데
딱 샀을때부터 곤두박질 치더라거요...
저는 투자에 재능이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