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딩거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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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빛사냥꾼 댓글 13건 조회 2,429회 작성일 19-05-16 21:01본문
"먼저 "악양"님 칭찬하고 싶네요.
수학에 상당한 실력이 ᆢ"
미결정 함수란 말을 했는데
사실 적확한 의미는 모릅니다만.
(워낙 함축적으로 패러독스까지
동원하여 말하니까 난해하기도 합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게 아니라
"디테일"에 강하죠.
나머진 흔히들 "사짜"라고 합니다.
(대충 어영부영 아는 것을 지칭)
통계나 가능성 등 수학적인 지식이
필요한 곳에는 아주 고급스러운 난도의
수학이 필요합니다.
흔히 ᆢ유클리드 기하학에서는 3각형이
3각형이지만 위상 기하학에서는 3각형의
조건을 갖추면 3각형이라 합니다.
오캄의 면도날처럼 진실에 접근하려면
군더더기를 없애야 하죠.
여기서 결정계수(R squared)를 찾아야
합니다.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처럼
삶도 변수가 많습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더이상 진보도
변화가 없을 확률이 많지만 ᆢ
슈뢰딩거의 고양이처럼 뚜껑을 열어봐야
어떤 인간인지 압니다.
즉ᆢ원자는 끊임없이 진동하고(끈 이론이나 초끈 이론)
측정하는 순간에도 변하니까요.
인간의 삶도 직접 보지않으면 모릅니다.
백퍼 ᆢ인간의 유용한 도움은 넘치고 차는데
우린 뭘 ᆢ
# 추천 그림: 고갱의 "우린 어디에서 와서 ᆢ
어디로 가는가?" (이 그림은 동양화처럼
우측부터 보아야 함. 좌에서 보는
기존 서양화와 다름)
# 세상 반대편에서 보시면 더 잘 보일 수 있음^
댓글목록
하늘호수 작성일
달빛님 글은 우리같은 아줌마들이 이해하긴 좀 어렵네요^^;;;
지식도 많으시고.....^^
삶에서 함수 아닌게 있나 싶어요
같은 밀가루반죽을 빵만드는 틀에 넣으면 빵이되서 나오고
국수 만드는 틀에 넣으면 국수가 되어나오죠
조건에 따라 원재료가 다른것으로 표현되지만 그 근본은 같겠죠
중간에 상관계수에 따라 변수도 있겠죠.......
삶이 조건과 상황에서 자유로울순 없겠지만....
어디로 가야할지와 어디로 가고있는지만 안다면
오늘은 빵을 먹고 내일은 국수를 먹어도
좋은날 아닐까 싶어요^^
넘 날카로우면 부러지지않을까싶어서요^^;;;;;
악양님의 글은 상당한 다방면의 깊은 스킬이 ㅎㅎ
잘 모르지만 그런거같아 매번 읽고만 지납니다 ^^
저도 시간 나면 가끔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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켁 ~
기억도 안나고 도통 모르는 수학에
모든것의 불완전성을 나타내는 물리 ?
음 .. 상당히 어려븐데요
부디 열역학까지는 안 나오길 ㅋㅋ(농입니다)
아 ~ 그림까지 나왔음 ㅎㅎ
어떤 의도로 보고자하는대로
결과는 나온다는거 맞나요 ?
ㅜㅜ 몰겠어요 ㅎ
파스님은 그림만 보슈 ᆢ
지혜로우니까 잘 아실거유^
상당히 이론적인거라는 건 인정.
결국 디테일과 현실적인 삶이
없다면 우린 껍데기죠!
은오 작성일
헛, 어려워요ㅋ;;
이해는 많이 못했지만 일단 정독할께요.
하, 5분간 휴식할께요ㅋㅋ
이해하지 마슈. 하나만 알면 돼요.
세상 반대편에서 보면 진실이 아주
쉽게 보여요^
미결정 함수 .. 슈뢰딩거 먼말인지 ㅠㅠ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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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란걸 쉽게 설명하면요?
새싹님이 화장을 이쁘게 하고 친구집에
갈 때 승용차나 지하철 타고 가는데
미칠 변수를 말함.
화장 시간이 길어지면 늦게가죠.
이 연관성이 함수임요^
근데 여기서 미결정이란 말은
지하철 타러가다가 지인도 만날 수 있고.
아이 쇼핑도 하고 ᆢ
이런 행위를 미결정함수라 생각해요.
혼인할 때 함이라는 거 있죠
그 함 속의 품목에 따라
신부 쪽에서 어떤 영향이라도 받겠죠?
그 함 속의 품목과 그 영향을 수학적으로 나타낸 것
그게 함수 ㅋㅋ
잘 설명하심ㅋ!
근데 이미 함까지 갔는데
빼고말고 할 형편이 안 되니까
함수 연관성이 약하다고 볼 수 있죠^
심리적인 것까지 포함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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