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잡힌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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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6건 조회 2,357회 작성일 19-05-01 23:52본문
요즘 긍정 긍정 열풍이 불고 있지만
가끔은 부정적으로도 바라볼 수 있는 균형잡힌 시선도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좋게만 생각하고 감사하기만 한다면
현재 상황의 문제점 개선할 점을 올바로 보지 못한채
문제와 상처를 그대로 안고 갈 수도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도 저는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예를 들어서, 사회의 문제점을 바로 바라보고 개선을 위해 노력한 분들 덕에
'긍정주의자''감사하는 사람'들도 덩달아 발전된 시대를 누릴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요즘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데
취업을 위한 교육이다 보니, 좀 간간이 세뇌랄까 하는 말도 많이 듣습니다.
강사분들이 나이 좀 드신 여성분들인데요
평생을 바깥일을 하면서 틈틈이 출산 육아 가사일까지 병행하고
고달프게 늙은 분들입니다.
우리에게 누누이 교육시키기를, 아침에 나갈 곳이 있는게 얼마나 좋으냐
불편한거 힘든것도 모두 좋게 생각해라 하시네요.
어차피 뭐... 내가 가만히 있으면 한푼도 나올 수 없는 상황
아침에 갈 곳 있다는 거, 하루죙일 힘들지만 보람있게 일할 수 있다는거
내가 도와야 하는 가족이 있다는 거
좋게 생각해야겠지만요...
뭐... 요즘 세상에 일 안 다닌다고 갈 곳이 없나요
평생을 안팎으로 이중 노동에 시달리면서 초췌하게 늙어버린
여성 강사분들이 조금 짠합니다.
댓글목록
좋은 시각이오. 근거없는 과도하고 긍정적인
희망을 우린 망상이라 하죠!
연후 작성일
그렇죠~
할수있는건 고쳐 나가야겠죠~
그럼에도 어쩔수 없는 일은...
심리적으로 풀어가는 수밖에...
밍키 작성일
그렇게라도 힘든걸 위로하며
또 애써가며 살아내야 했었을테니까요
말 그대로 이중노동에 시달리면서~
나이가 점점 드니
세상을 살아내는 많은 사람들이
그 누구나 할거 없이 조금씩 안쓰러울때가 있어요
밍키 작성일
그렇게라도 힘든걸 위로하며
또 애써가며 살아내야 했었을테니까요
말 그대로 이중노동에 시달리면서~
나이가 점점 드니
세상을 살아내는 많은 사람들이
그 누구나 할거 없이 조금씩 안쓰러울때가 있어요
연후 작성일
그렇죠~
할수있는건 고쳐 나가야겠죠~
그럼에도 어쩔수 없는 일은...
심리적으로 풀어가는 수밖에...
좋은 시각이오. 근거없는 과도하고 긍정적인
희망을 우린 망상이라 하죠!
칼라 작성일
그런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현재 우리가 그나마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은 아직도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긍정 부정
서로 과하지않고 적당히가 좋은듯
여성 강사님들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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