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토닉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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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9건 조회 2,449회 작성일 19-05-05 23:23본문
아는 언니의 소개로 시작한 운동 .. 남녀가 모인 취미생활 이니
게중엔 이상한? 필이 감지되기도 한다
근데 난 단언컨데 순수한 운동이 목적..
두번째 운동을 나간 후 며칠 이 지나서 내 폰에 모르는 전번이 뜬다
여자저차 과정 패스~ 얘기가 길어질듯해서... 선을 넘으면 바로 동회회 생활 접겟다고 선포 .. 정말 선 하나 넘지 않고 그분은 날 4 년째 짝사랑 하고 있다
그분은 외곽지역에서 사과농장을 하신다 불쑥 삼사개월 한번씩 전화해선 사과와 사과즙을 내 품에 안겨주고 간다 저온창고가있어서 거의 일년내내 사과가 있나보다
또 시골이나 보니 마을 사람들이 나눠 먹자고 가져온 농산물을 자주 가지고 나오신다 죽순. 자두 . 단감 . 고구마 고구마줄거리 .., 내가 집에서 음식을 자주 안해서 이또한 내 주변사람들 한테 나뉘어진다
또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이분 마인드가 인생을 즐기자 위주다 골프가 취미이다 보니 해외 골프도 자주 가신다
그때마다 내 선물이라고 사온 수많은 스카프와 쵸콜렛...
세상엔 공짜는 없다고 하나 난 믿는다...플라토닉 사랑을
그의 사랑은 순수하게 4 년째 현재 진행형 인것을...
댓글목록
4년이면 진짜플라토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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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입장에서는 허스키님 말마따나
괴로운 일일수도 있는데요
가까이 갈 수도 없고 멀리서만 바라보는...
불교적인 용어로 말하면 나중에 과보를
아닙니다 그냥 부러워서 하는 말이고요
그래도 순수하다 며 너무 칭찬만 하면서 날름날름 받기만 하는 것보다
그쪽의 입장도, 마음도 가끔 생각하면서 고민하시는 건 어떨지
설마 제가 받기만 하겠습니까?? ㅎㅎ
뭔가를 주실적 만다 꼭 식사 사드려서 보내드립니다
누가나 한번쯤 품었을 첫사랑이.... 절 닮았다 봅니다
농장을 가서 오래된 사진을 보여주는데... 제가 봐도
저랑 닮았드라구요
댓글 감사드리고 점심 맛있게 드세요
네 제가 그래본 적이 없으니 생각이 짧았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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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는 어떻게 알았을까요
난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4년이나 그러시다니 대단하네요
저는 님을 응원합니다
그 마음 변치 말고 계속 이어 가시길 바랄게요~~
인생을 슬프게 사는데
응원을 한다구요?
나이스 ㅋ
4년이면 진짜플라토닉이네요
좋아요 1프라스틱 사랑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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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사랑
진심사랑꾼이네요
이건 고문입니다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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