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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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3건 조회 530회 작성일 24-03-10 17:42본문
그랑가 아픈게 좀 나아서 그랑가
기분전환이 필요해서
가구를 이리 옮기고 저리옮겨서
안방 쇼파를 거실에 빼고 거실 쇼파를 안방에 들였시야
장식장도 이리 옮기고 저리 왔다갔다
종일 및시간씩 내두다가
지금 자리로 한동안 지내볼거 같으야
공곰히 생각해보니 본시 내 추미가
이리저리 때 되믄 바꿔보는기 취미인걸 까무꼬 잊었지므여
같은거지만 자리배치 만으로도 마음이 좀 산뜻해졌네야
내는 성격이 한가지를 파고들거나
쭉 내두는 성격이 아닌게로
오늘만 벌써 세번째 들고나고 혔는디
현기증나서 마무리 짓기로 혔네
낼은 꽃한다발 사서 분위기 쇄신을 좀 하등가해야지
영 션찮네
다들 오십 넘어가믄 쑤신다드만 올해 특히그러네
내가 딱 그짝이여 흑흑
댓글목록
나두 한때는 집 꾸미는 취미가 있었구만ㅋ
이리 저리 혼자 잘도 옮겼는데
사진 서비스좀 혀ㅋ
그거이 그거인디
내 기분은 산뜻해지네
아덜이랑 애아빠가 혀를 내둘
아픈거 다 나았냐네
젊어서 가구 애지간히 옮겼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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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한때는 집 꾸미는 취미가 있었구만ㅋ
이리 저리 혼자 잘도 옮겼는데
사진 서비스좀 혀ㅋ
그거이 그거인디
내 기분은 산뜻해지네
아덜이랑 애아빠가 혀를 내둘
아픈거 다 나았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