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소리 ᆢ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달빛사냥꾼 댓글 2건 조회 2,500회 작성일 19-04-16 23:27본문
ᆢ때문에 잠이 깨었다.
건너편 체육관(태권도) 앞에서
술취한 중년의 남자는
개x키 십x키를 외치고 ᆢ
포대기에 아이를 업은 아낙네는 말린다.
(여러모로 구도가 안 되는 그림인데ᆢ)
체육관 관장에게 전화해서
나서지 말고 보내주라 했다.
포대기에 애를 업은 아낙네가
너무 슬퍼 보였다.
울면서 남편을 말리더라.
..내가 사는 곳은 저층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있는 경계선이다.
소방도로가 나고
환경은 나빠졌지만 ᆢ
오랫동안 산 단독주택 거주자들은
정도 있고 집주변은 담배꽁초 하나도 치우는 분들이다.
(서로 얼굴을 알기에
나는 동네에서 술도 안 먹는다.
금방 소문이 나니까)
이곳에도 자본주의의 신인
돈이 들어오고 원룸도 생겨났다.
쓰레기 분리수거도 안하고 ᆢ
어쩔수 없다
살아온 내 나이 허울만큼
보고 산다.
세상을 향한 분노도 없다.
이제 수긍하며 살아야니까.
예전이면 택도 없고
오라진 가오로 한마디 할 법도 한데
참는다.
근데 이 밤은 언제 지나가지 ᆢ
지루한 밤이 될 것 같다.
추천2
댓글목록
잠을 잘 청하세요^^
좋아요 1
책을 보세요.
그람 금방 잠올것임
지루한 철학책을 ㅋ
책을 보세요.
그람 금방 잠올것임
지루한 철학책을 ㅋ
잠을 잘 청하세요^^
좋아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