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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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직도 댓글 4건 조회 2,431회 작성일 19-03-20 01:2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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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미루고 미루던
부탁하나 하오니
바람부는 날
불로 사라진 껍데기로
바람 더불어 그대에게 가오리니
불빛이 하나 둘 꺼져
잠든 밤 창가에
가는 바람소리 들리면
그대의
어두운 빈 방
아무 말 없이
희미한 등 하나 놓아주오.
추천2
댓글목록
불로 사라진 껍데기... 조금은 슬픈데요?
아무 말 아무런 기척없이 내게로 와 주오
이런 등 하나 제가 마련 해 놓을게용^^
음음..
밖에는 빗소리가 요란하여도
창 안은 노래소리만.
밤에는 봉다리커피가 안좋다고하니
맹하니 답글합니다
언제나 고맙스런 행님께...
좋은노래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실이라~지금은 못듣지만~~ 업무끝나고 들어볼게요~^^*
안녕하세요...
소음이 아닌 노래로 들린다니 다행한 일입니다.
좋은 시간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