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 워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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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빛사냥꾼 댓글 13건 조회 2,532회 작성일 19-03-12 19:21본문
란 영화를 봤다!
(스포일러는 말을 못하고 직접 보시라^)
원래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를
보려고 했지만 상영을 안 한다.
울동네가 인구 50만의 도시지만
메이저(cgv,메가박스, 롯데 시네마 등) 영화관
여섯개나 있고 그외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인디플러스도
있는 곳이다.
부정기적으로 음악당이나 시립도서관에서
상영하는 거 까지 따지면 열개가 넘는다.
근데 아카데미(오스카) 어워드를 제패한
이 영화는 안 하더라.
(검색하니까 그나마 가까운 곳이 울산과 대구다.
그것도 고작 몇군데밖에 안 되더라.
확 짜증이ᆢ)
그래서 독립영화 중 고른 것이
콜드 워다.
뭐 메이저 영화관 프로는
다 똑같은 상황ᆢ
증인,극한직업,사바하 등 완전 개봉관을
점령하여 보든가 말든가 세뇌시키는 것도
아니고ㅠ.
이래서 국산영화 천만 관객 돌파했다고
자랑질이다.
이건 뭐 중국집에 짜장면만 있고
짬뽕은 없는 경우다.
(짬뽕 먹으려면 다른 집에 가라는 횡포다
열이 받아서리ㅡ;ㅡ)
ᆢ여기서 잠깐 쉬어가기ᆢ
역대 최고 흥행작은 "아바타"다 하지만
돈을 가장 많이 번 영화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4다.
아바타의 경우 마케팅비가 1억달러 넘게
들었다.
어지간한 영화 제작비보다 비싸다.
인플레이션 따지면 가장 짭잘한 영화가 스타워즈란 말.
세금은 똑같이 내고 지방에 사는게
섭섭하고 억울하다.(누군 서울 안 살아봤나.
삼성동 코엑스 몰 영화관 단골이었다)
영화 하나 보는 것도 차별 받는다.
(주변 지인들이나 친구들에게
전원생활 권하지 않는 이유다.)
영화로 들어가서 ᆢ
독립 영화관들은 상영 횟수가 적다.
시나리오나 나레이션도 의미 심장하고
좀 어렵다.
블록버스터 취향이면 지루하거나
조루증에 걸려 나온다.
하지만 문화는 좋고 나쁜 것이 없다
취향일 뿐ᆢ
흑백의 모노 크롬 톤이 어릴적
어머니 손잡고 간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할 지 모를 일이다.
뚝뚝 끊기는 필름에 연결된
시나리오를 상상하는 건 덤이다!
댓글목록
독립영화예요? 평점 높네요.
전 영활 좋아해서 티브로 많이보는데
먼저 검색해서 평점이 높은 걸로 선택합니다
달님은 사랑얘기 좋아하시네,,
울 나이엔 사랑 따윈 필요없고 액션 영화나 코믹영화를 ^^
남성적 영화는 아닌데요
재미나게 보셨지않나요 ? 봄기운과 맞갖은 스토리같은데요
흑백에 명암을 잘 사용하면 클래식함에 분위기가 더욱 ~ㅎㅎ 저는 못봤어요
ㅅ식구들마다 영화취향이 제각각이라 한쪽으로 따라가는입장이지만
보고싶은 영화네요
여기엔 55극장이라고있어요
좌석이 55개만있는 예술영화관...뜻있는사람들이 만들었는데
잘 되고있을까싶은 ㅎㅎ
영화이야기 책 이야기
달빛님덕에 자주 접하게되면 좋겠어요 ~~
언제나 긍정적인 파스님 ᆢ
인접효과로 저도 그 에너지에 감전 됩니다^
그런곳이 다.. 브아이피 영화관?
파스님 올만예요 ㅎ
최근에는 영화를 안봐서
마지막으로 본게 극한직업인데 재밌게봤어요
남들이 다 봤다길래
고민하고 있어요^
스토리는 뻔한데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죠? ㅎ
극장이란~
만화영화 보는곳....ㅠㅠ
퍼워레인저 코난 짱구...
나이는 먹어도 보는 영화는 다 아동틱~
언제쯤 보고픈 영화를 볼 날이 올지 모르겠네요
2추누르고 갑니다
그것도 취향이죠!
일본 애니메이션 보고
오래된 삼나무가 있는
야쿠시마에 가는 것이 버킷리스트랍니다^
공주 한명이라고 기억하는데 애가 아직 어려요?
언제 커
크면 또 에구구 ㅎ
요즘 케이블 방송에서 한참 선전하던데요
냉전 시대에 아픈 사랑이야기라고 하던데,
저는 무거운 주제나 애정 영화는 별로라서요 ㅋ
재미는 중국 드라마가 좋더라구요
건륭황제의 여인들 그거 나오면 보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네 ᆢ
저도 새벽에 잠깨면 가끔 봅니다ㅋ.
굳이 권하는 건 아니고요
패스트푸드만 먹다가 쌈밥이 땡기는
경우가 있잖아요^
아항 그런 거 좋아하시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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