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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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직도 댓글 2건 조회 2,619회 작성일 19-02-23 01:4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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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과 귀머거리와 벙어리가
숨 없이 사는 냇가에
생각없는 시간을 베어먹고.
모가 스러진
표범 머리만 한 돌덩이와
누군가
기쁨과 슬픔과 노여움과
한숨을 들이켰을 술잔을
들어 보오니
하얀 달빛은 구름이 가리우고
순백의 술잔에는 옛일만 떠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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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심오한
생각한다고 들어올 글 귀도 아닌듯...
(멍청 아짐)그냥 뽕이나...
(앞에 생략)
ㅜ.이제는 길님만 따라 오디 주스러 다니것슴.
(뒤도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