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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소 댓글 25건 조회 2,557회 작성일 19-03-0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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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왔더라구요

잘 지내쟈~?(갑재기난 노인이 된다 ㅎ

미세몬지 많은데 으찌지내서요~

그랴

난 겐찬허다~(머시중헌디

니몸이나 챙기셔~(니가건강해야지

짐치는 있구?

모해먹구 산다냐~

엄니네 김치 떨어져서 친정꺼 먹고있는데

으른은 겐찬은데 아 입맛이 구신이야요ㅎ

일욜날 건너오지 그랬드냐?

담주 일욜날 건너갈께효~~


며느님께 즌화왔습디다만(메롱~

담주일욜날 건너온답디다

담주는 무신~

김치싸놔

낵아 가져다 줄라니까

머시급히서 요라시는데여~ㅎ



며느리사랑 사아부지 맞네요

내는 

차분히 건너오면 줄랬드만

당장에 가져다줄 생각 한걸 보면요


나 

시어무니다~ㅎ



에호~

아귀시킨건 안즉도 안왔네(택배)






추천7

댓글목록

행님아 작성일

한 가질 보면 열가지를 안다 했어요
요즘 며느님과 이렇게 친하게 지내시는 거 아무나 못 합니다
존경! 아니 농담아니고 정말!!
우리도 며느리 였잖아요?^^
근데 중간에 며느리한테 전화 온 게 왜 메롱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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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작성일

메롱 놀린거에요ㅎ
보통은 안부전화 우리부부에게 하는날이 많거든요 왔드냐구 물었더니만 안왔다길래요ㅎ
우리네도 한시절을 살아왔는데 답이랄게 뭐 있겠나요
내가싫은거 남도싫을테니 안하면되구 질러가려는거지요ㅎ
오늘도 미세먼지 뽀얗네요 웃는날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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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작성일

그리구 행님께 감사한 마음요~^^
지난번 제게뽕을?ㅎ몰랐어요 어느날 뿌라스뽕보구 미즈님이 주신걸까?그리생각했거든요 뽕 내역확인 있다는것도 최근에야 알았어요 내역조회 뒤로가보니 행님이딱~ㅎ뒤늦은 감사해요 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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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 작성일

저는 김치를 담글 줄 몰라서 ㅎㅎ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고는 하더라구요
소소한 일상 이야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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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작성일

ㅎ사위사랑 장모님~
틀린말이 아닌듯요~^^
오늘도 미세먼지 뿌옇네요
기분좋은날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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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작성일

소소님 넘 귀여우심.^^
저희 시어머님께서도 그러셨을듯..ㅎㅎ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저도 외며느리라 시아버님 사랑 듬뿍받았어요.
맛난거있으면 전화하셔서 "이거 맛좀볼래?너 줄려고샀다 "이러시고..
좋은거 있으면  "이거 니 꺼다" 하시며 집까지 직접 가져다 주시고..
이쁨을 한몸에 받았어요.

사실 술은 그리 잘 마시지 못하지만 시아버님 술친구가 저였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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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작성일

와우진실님 아버님이 참 다정하셨네요^^
진실님도 딸과같은 맘으로 아버님께 잘하셨을듯요~
진실님이 뽕주셔서 저 복숭아샀어요ㅎ넘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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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작성일

시아버님께서 장난치시는것도 좋아하셨어요..ㅋㅋ
저야뭐 철부지 천방지축이니 귀여워 해주신듯요.ㅎ

뽕은 아까 우연히 공창을 보다가 뽕이 필요하신듯해서요.ㅋ
소소님 드려도 아직도 엄청  많답니다..ㅎㅎ

굿밤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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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작성일

딸같은 어여뿐 며느님이신듯요~^^
뽕주심 너무 감사한마음요~♡
오늘도 웃는날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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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작성일

헐 타짜다
정마담은 밑에서 소소는 위에서
아귀는 밑에서~
아귀는 밑에서 중불로~ㅋ
(이놈에 촐랑대는건 언제 끝날런지 ㅠㅠ)

메누리~~시엄니 구차느믄 말햐~~
(그렇다 구찬타고 말하믄 손목아지 걸어야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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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작성일

낼아침에 아구지리 끄릴라구 했드만
이밤에 아구찜에 청하일병 울아저씨 술안주했어요
생물아귀 좋아라하시면 싸게파는곳 알려드려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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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작성일

아귀는 징그럽게 생겼다고
딸래미가 안먹어요 ㅎㅎ
지리로 만들면 솜씨가 부족해서인지
비린내가 ㅋ
찜은 자신있지요 ㅎㅎ
전분 있는지 찾아보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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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작성일

물이 너무좋아서 혼자먹기아깝~
가위로 손질했어요 전분보다 거피들깻가루 넣어도좋아요ㅎ 무넣고 국간장,소금간 맑은지리 미나리나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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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delelra 작성일

고부간도 소소하신 소소님
넘 기여우세요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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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작성일

렐라님 저녁은몰루 드셨을지요?ㅎ
그냥 물흐르듯 흐르고싶은 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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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작성일

아귀탕을 내가 검나 좋아 하는데
  탕을 해준는 데가 그리 많지 않고
    죄다 콩나물 찜으로  맛도 그닥 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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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작성일

ㄹㄷ택배 너머험
아직두 한시간후에나?생물인데 ~
고생하시는거 같아서 머라할쑤두읎구요
바카스라두일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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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과여복 작성일

아~~~며느님이 계시는군요~~
며느님과 대화하시는거 보니 ..
그흔한 고부 갈등없는 멋진 시어머니 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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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작성일

아들의여자니까 존중해줘야쥬
울아들도 소중하니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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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아 작성일

흠~~ 이런 따듯한 언어는 가심에 새겨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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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작성일

ㅎ퀴즈에요 행님~
메누리뽀끄면 그화가 어디로튈지요?ㅎ
네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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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작성일

그림이 그려져서
웃음이 슬쩍 나오네요.^^

우리 사위 될 아이는
어디서 잘 자라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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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필요해 작성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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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작성일

딸 나이가 있어서 자꾸 주책을 떨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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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작성일

ㅎ미래사위사랑 장모님~
바르게 잘 성장하고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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