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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박4일 일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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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180회 작성일 24-09-0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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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빴으묘~~


토일욜은

분당으로 가서 놀았다.

아들은 서현중 동창들 만나 놀고

난 분당 친구들 만나 놀다가 저녁에 아들 만나서 현백가서 저녁 사먹고

남의 편 집에 가서 잤다.

친구 둘과 만나 중앙도서관 앞에 청담추어탕 가서 점심 먹고

율동 쪽에 있는 망카에 가서 수다하고 놀다가 헤어졌다.

주로 애들 얘기, 남편 얘기, 친구들 얘기

얘들 곧 결혼 하는데 딸아들 구별없이 딱 1억 5천 씩만 줄거라고 하네.

아들은 더 보태야지 하니까 요즘은 여자남자 구분없이 똑같이 해간다나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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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에 가기전에 청소를 깨끗이 하라고 해놓고 밤에 아들이랑 가보니

웬일로 깔끔하기에 집이 좋다고 하니까 청소 해놓으라고 해서 하루종일 청소 했다고 하네.

그런데 화장실은 디테일하게 깔끔하지가 않아서 담날 아침 샤워도 할겸해서 두 시간이가 락스 뿌리고 깨끗하게 청소 해줬다.ㅎ

점심에 다같이 이천으로 가서 임금님쌀밥집이 맛집이라 갔는데 3인 95000원 인데 가격대비 만족스럽진 않더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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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카페 들러 이야기하며 놀다가

오후에 아들 원룸으로 가니 청소를 다 해놨다는데도 깨끗하지가 않아서 또 대청소를 했다.ㅠㅠㅠ

청소부도 아니고말이지...ㅠㅠ

대청소 후 아들 짐을 정리 해주고 나가서 저녁먹고 자니 하루 갈무리


월욜은...

아들 학교 간 사이에

이마트 들러 장을 봐서 냉장고 가득 채워주고 

아들보고 잘 지내라고 하고

청주 아짐들 만나 수다하니 즐겁더라만.

올해 두 달간 같이 일하며 알게 된 생활지원사 아짐들인데

올 여름 너무 더워서 고생 했다고 하더라.

한 아짐은 올해만 하고 내년은 실급 받으며 놀거라고 하고

한 아짐은 일이 편하고 즐겁다며 계속 한다고 하더라.

둘다 오리지날 청주 출신인데 충청도 사람들이 차분하고 착하더라.

같이 일할 때 너무 재밌었다고 한 목소리로 말하던데.....청주가 살기가 좋다고 하니 집 팔고 다시 이사 오라고 하네.ㅎㅎ


저녁에 농하에 가서 시장을 봐서 저녁에 딸내미 원룸으로 가서 딸을 만나 삼계탕 먹고

자고 아점으로 서브웨이가서 먹고 딸내미 학교 안 다니니 먹을 거 사다 놓은 거 죄다 다시 실어서 집으로 가지고 왔네.

그런데 퇴근 시간과 맞물려 어찌나 밀리던지 계속 정체된 상태로 오래 걸리더라.

거의 다 와서  송도로 들어오는 차가 너무 막혀 있어서 널널한 차선으로 잠시 올라탔더니

젠장할 인천대교를 타버리네. 그래서 할 수 없이 오고가고 톨비 11000냥이나 또 냈잖아.ㅍㅍ

붉은 둥근 저녁놀을 본 값이라고 위안을 삼기로 했다.ㅎㅎ



간 김에 영종도로 가서 운서역  근처에 주차 해놓고 저녁 사먹고 동네 한 바퀴 구경하고 집으로 오니 아홉 시여~~


3박 4일 여행도 아닌 것이 여행인 것처럼 쏘다니다가 오니 집이 최고 좋네.ㅋ

추천5

댓글목록

노을 작성일

여전히 바쁘게 즐겁게 잘 지내시는 보사님ㅎ

추석이 다가오니 괜히 어수선하고 바쁜것같네요
여기저기 인사치레 신경쓰이고 애들도 오니
뭐라도 준비해 놔야할것 같고

떡값이나 두둑히 줄려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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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 작성일

그러네요
추석이 다가오니 주부들은 아무래도
이런 저런 걱정이지요
울 집에서도 준비한다고
은근 스트레스 받는 눈치입니다
저야 그저 하라는데로 도우미 역할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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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추석이 다가오매 장도 봐야하고... 일은 끝이 없구나.
비가 오려는지 오늘은 날씨가 흘리고 바닷물이 맑지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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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가져온 짐들 정리 해야하는네 귀찮아서 그냥 뒀네.
갑상선 추적검사, 대장내시경 재검, 목 통증이  올해안에 해결해야 할 병원순례로 남아있다.
늙으니 병원순례 하다가 죽을판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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