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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암막 커튼을 치고 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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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140회 작성일 24-09-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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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을 자버렸네.

눈 뜨니 깜깜해서 일곱 시나 됐나 하고 시계를 보니

어머나 세상에나~~아홉 시네여.


연휴임에도 시장을 봐 놓은 게 없는고로

먹을 게 없어서 열 시에 코코에 가려고 검색 해보니

어머나 세상에나~~아홉 시에 오픈인 걸 어째요.

밀릴까봐 오픈런 하려고 했는데,,,ㅠㅠ


남의 편 혼자 깨 있기에

커피  내리고 샌드위치 만들어 둘이 먹고나니 열 시 반....남의 편 같이 가자니까 싫대서

혼자 갔는데 줄이 어마무시 하네요. 도로 옆으로도 쭉~~

그렇지만 걷기가 싫어서 기다렸다가 주차장에 댔음다.


간단한 것만 후다닥 담았음다.

등심 한 팩, 고등어 한 팩, 붉은 새우 한 팩, 꽃게 한 박스

귤, 복숭아 한 박스

송편, 전 종류 두 봉지

도라지, 콩나물. 상추

오븐 구운 닭고기

,,,아주 초간단 요리류만 사서 계산하니 45만 정도 나왔네요.


집에 와서

일단 게를 쪄서 인당 두 마리씩 뜯고 게딱지에 비벼 먹고

복숭아와 귤을 후식으로 먹고

설거지 해 놓고

시방 송편 쪄서 먹음다.

그런데 송편 안에 소가 좀 달아서 실망이에요. 단걸 싫어 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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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들한테 안부 전화 좀 돌리고 놀다가

저녁에 쇠고기 구이 해 먹음

연휴 1일차  갈무리 되것음다.ㅋㅋㅋ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좋은데 더위가 아직인지라 하루동일 에어컨 돌리는데

에어컨이 션하지가 않아 짜증나네요. 서비스 해도 이상 없다고만 해대고...ㅠㅠ


모쪼록 연휴 미위님들도 즐행 하시길 바라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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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2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맛나나거 많이 사셨네요
딱 제 스타일임다 ㅋㅋ

저희는 이번 추석에
처가식구 모임을 우리집에서 함다
마당에 텐트치고 켐핑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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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남의 편 타이어가 펑크 났는지 타이어 교체 하고 온다고 하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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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남의 편 심심해 하기에 쓰레기 버리는 심부름 시켰더니 안 들어오네.
동네 한 바퀴 도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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