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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젠 너무 피곤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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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179회 작성일 24-09-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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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첨으로 송도파크골프 연습장엘 가는 날인데

카카오내비로 아무리쳐도 주차장 입구가 안 나와서 뱅뱅 몇 바퀴 도니 열이 받더만.

스트레스만땅. 그래서 내비 말을 안 듣고 더 좀 위에 다리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니 주차장 입구 푯말이 보여서 지각했지뭐여.

땡볕이 이미 연습들을 하고 있더라고.

날도 더운데 한 여름이 아니다보니 할만했어.

둘이 짝을 지어 주거니받거니 연습하니까 간만에 잔디도 밟고 잼나더라고.


그리 12시에 끝내고

근처 주유하고 쇼핑몰에 신발 좀 사러 갔는데 맘에 드는 게 없어 무화과만 사왔네.


집에 와서 늦점을 먹는데

너무 피곤한지 잠이 마구마구 쏟아져서

밥 숟가락 놓지마자 벤치에 누워 깊은 잠에 빠졌는데

하필이면 일산아짐 그 시간에 전화 왔지뭐여...ㅠㅠ

오늘 아들 짐 옮겨주고 시간나면 만나고싶어 전화 했는데 너무 늦었다나뭐래나.

또 자야겠는데 전화도 안 끊어 힘들었구먼.


좀더 자다가 눈뜨니 이미 어둠이 내려앉았음.

넘 먹고 또 자기 그래서 산책 나갔다가 골프연습장 가서 아이언샷으로 공치기 40분 정도 하고 들어와서

샤워하고 또 잤는데...많이 피곤 했던지 밤에 깨지도 않고 8시까지 푹 잤네.


지간신경종 약 먹고 좀 피곤하게 하루 보냈더니 곯아떨어진 듯.


이젠 하루종일 노는 것도 힘들도 쇼핑도 많이 못 다니고 언제부턴가 할매의 삶이 시작 돼 있더라고...

세월 못 속인다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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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7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생각난김에 동쑥이 하나 먹어야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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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카페에 누가 맛있대서 동쑥이 쑥떡 시켰더니 인기가 많아서인지 며칠만에 왔더라.
어제 두 개 먹어보니 맛남. 열 개들이 2만 좀 안 되게 샀는데 하얀 소가 많이 들어갔는데도 달지않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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