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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실한 교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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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247회 작성일 24-10-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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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한 분들을 몇 번 보았다.

갠적으로 느낀 믿음의 얼굴은 울 숙모님 그리고 어느 핸가 일로 가정방문 해서 본 어느 노인의 얼굴이었다.

평생 교회를 다니면서 믿음으로 살아낸 얼굴은 보통 인간의 얼굴 보다 느껴지는 모습 자체가 달랐다.

욕심도 근심도 원망도 없는 성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고나할까?


울 숙모님은 

그러니까 울 아부지의 막내 동생의 부인이다.

목사의 부인이다.

평생 새벽기도 하고 봉사하는 삶에 그 누구든 지난하거나 흉보는 것을 본 적이 없다.

타의 모범이 충분히 되는 분인데 얼굴에 빛이 난다. 성스러움의 빛이 묻어 난 인상이다.

그래서 난 종교도 신실하게 믿으면 저런 얼굴이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울 두 언니는 권사인데 내가 볼 적에는 보통의 종교 없는 나랑 다르지가 않더란말시.ㅋㅋ


그러니까 종교인이라면 보통사람을 뛰어 넘으려고 노력하며 제 살을 깎아내야 한다고 본다.

존경심 드는 그런 종교인으로 거듭나보자야.


그나저나 요즘 유튜버 중에 명상가가 가십거리에 난리던데

자신의 성마저 자제 안 되고 명상가로 활동한다고 좋은 말은 다하던데 요즘 그 유튜버 얼굴 관찰은 열심 해보는 중인데

도인이 탈을 쓴 사기꾼의 얼굴인가 연구 중이다.ㅋㅋ


불교방송에도 보니 혜민스님 다시 강의 하던데 풀소유 때보다 얼굴이 많이 늙고 삭아있더라. 맘 고생이 심했나봐.

날개 없는 추락 뒤에 다시 빛을 발하는 삶으로 거듭나길 바라.


나도 사기꾼이 될 수 있겠더라.

말을 착 내리깔고 톤을 명사가처럼 하고 말을 잘 하면서 사람들의 맘을 훔치면서 떼돈을 버는 사기꾼이 되는 거여.

세상엔 그래서 믿을 사람은 없고 나와 가족들만 믿어야 하남?





추천3

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우리는 인간이기에 원석같은 거친 언행 보다는 갈고 다듬어서 부드럽고 지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은 해봐야할거아녀. 시장 판에서 싸우는 인간이 되지는 말자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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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친구들왈 내가 말을 하면 재밌고 빨려드는 힘과 믿음 충만 하다던데....생각을 잘못하면 사기꾼 기질 충만하것으...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친구들왈 내가 말을 하면 재밌고 빨려드는 힘과 믿음 충만 하다던데....생각을 잘못하면 사기꾼 기질 충만하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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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우리는 인간이기에 원석같은 거친 언행 보다는 갈고 다듬어서 부드럽고 지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은 해봐야할거아녀. 시장 판에서 싸우는 인간이 되지는 말자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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