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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먹기 위해 사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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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건 조회 124회 작성일 24-11-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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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 없이 게으름을 피우며 여유를 부리고 산다.


아침엔 요의를 느끼면 꼭 악몽을 꾸면서 일어나진다.

오늘의 악몽은 끔직하묘.

꿈에 내가 컨닝을 하다가 샘한테 들켜서 속상해서 될대로 돼라 이런 상태던데

시험 문제를 받았는데 과목과 전혀 생소한 한문으로 적어내는 그런 문제들이었는데

내가 한문은 젬병이거든.ㅠㅠ

학교 다닐 때 컨닝도 안해 봤는데 뭔 시추에이션이라니?


냉장고에 가지 사 놓은 게 굴러 다녀서 상하기 전에 쪄서 무침하고

채소류들 씻고 남은 쇠고기를 또 구워서 깨소금에 찍어 아점으로 먹었다.

채소를 많이 먹으니 아침에 화장실 볼일 보기가 수월햐.

평생 변비 없고 하루 한 번은 꼭 변을 봐야만 하루가 편한 인생인지고.


이제 어제 갈아 온 딸기맛 게이샤를 한 잔 내려 마시며 노트북을 켰네.

깊은 맛이 나면서 마시고 나면 입안 가들 달콤함이 오래 머루르는데 딸기맛이라 그런가해.

마셔보기로는 코스타리아 보다는 파나마가 인지도가 있어서인지 파나마가 더 고급진 느낌.


그나저나 이제 실급 두 번 남아서 월 2회 구직활동 해야하는데 하기 싫네.ㅎ

밤에 워크넷 좀 훑어 봐야서 이력서를 한 군데 넣어봐야겠다.

구직활동 하기 싫어서 실급타기도 부담스럽네.

코로나 때는 구직활동 안하고 온라인 특강만 들으니 아주 편하더라는...ㅋㅋ


오늘은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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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어제 보낸 취소 티켓이 도착 했나봄.  해약금 떼고 278000원 보내 준다고 함.
7만 벌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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