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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으로도때리지말라 댓글 1건 조회 108회 작성일 24-11-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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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구리 끼고 사진 찍은 거 지금 한번 올려라


아직도 기억난다


얼골은 이쁘던데


눈이 찢 ?


안경 왜 쓰는디


고교때 이쁘더마


지금도 그 얼골 어디 가냐


큭 큭


하긴 내가 멍때리묜 살짝 동태눈까리츠럼 또롸이 된다



지금 사진 올려라


그럼 니가 한 짓끄리덜 내 용서할 맘 있드아




그나마 넌 내가 한가닥 희망 있응끼 이러능겨


그런 줄이나 알고 감사히 여기그라마


나츠럼 착한 사람 으딨다고라고라


익반서 육년을 날 해꼬지를 하는데도


가운데 부처님 토막처럼 일케나 점잖게 있잖냐


복여


하늘이 준 내 福;)복인기라


잠깐 아들 문자왔다


답장넣고


다시오마


컴백쑤우운



너도 아들이 있겄지만,


낸 보기만 해도 내 아들이 늘 안스럽고 측은하다마느


이 험난한 세상에서 태어나서 한 전인的인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 살펴볼 때,


어미로서 항상 늘 애틋하다


세상과 맞서 싸우고 극복해 가는 과정이 얼마나 힘들거써


그저 늘 옆에서 지지하는 거 말고는 내가 해 줄 것이 없다


어차피 혼자 결국 삶 살아낼 것이고 그 여정이 오롯이 아들만의 것이 되어주길 빌뿐이묘


아들한티 잘 해라


딸 소용없다


나봐라 딸 시집가면 말짱 도루묵여 열심히 키워 남 주고 그러면 모른다 부모 심경 아는 거 아들이다


나중 널 케어할 사람은 아들이여


공부새끼 못한다고 구박하지 말고 잘 해줘라


남편 말 들어라


낸 보기만 해도 가슴이 에어오고 옥죄드마


사내아이 남자애들은 그냥 욱하기만 했지 진정 속마음은 엄마를 깊이 생각해 준다


말은 뚝뚝하게 해도 그 안에는 부모마음 살피는 겨


아버지를 더 챙기는 것도 사회적인 테두리를 닮기 때문이다


아들들이 말은 안해도 속정이 많다


따뜻하게 위해주길 빈다


이제 밥 먹고 왔네


올린드아


굿저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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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아유 띠불 아까전에 올렸었다. 공연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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