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림빵 댓글 4건 조회 249회 작성일 24-12-20 22:01본문
지난 오월 말인가
다이소에서 씨앗 두 개를 사서 심었는데
하나는 꽃이 피어서
그 사진을 여기 올렸다
이름도 모르는 다른 하나가 발육부진이어서
그렇게 끝을 보나 했더니
가을이 되어 남향 발코니에서 해를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더니 꽃을 피웠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어느 일요일에 면봉 들고 수정을 시켜줬거든
여측 없드만 ㅋ
열매가 맺히더니
드디어 그 정체를 알게 되었다
방울토마토 ~~~!!
막상 열매가 맺히고 나니
걱정이 생겼다
아무리 발코니지만 이 겨울에 저게 제대로 익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회의적이다
그렇다고 비닐하우스처럼 해주기도 나으 능력 밖이고
저거 어떻게 해야 하나?
꽃 보고 그때 마음 접었어야 했는데...
나는 그저 재미로 수정시켰다
어쩌나 볼러고 그러다가
일을 키웠네
양육비 정도 실비로 주면 되려나?
ㅋㅋ
° 에블바리 그나이
°° 플라스틱 러브 가사는여기서
https://m.blog.naver.com/harmony_funk/223487371699
댓글목록
거실 커피테이블 우에서 키우면 되지 않을까예~~
뭔 줄 알고 수정을.....면봉으로 살살??
에그머니나
늘 말한대로 태평농법으로 해서
개판~~
예전에 유정란 사서 병아리 부화시켜볼까 상상도 했는데
진짜 에구머니나 ~~~!!
세탁소용 옷걸이 몇개 잘 펴서
화분에 지지대로 꼽고
세탁소용 비닐로 잘 덥어서
미니 비닐 하우스 만들어
방토를 잘 키워 보세요 ㅋㅋ
세탁소용 비닐이 안이쁘면
다이소서 파는 김장용 비닐 봉투 작은거 사서
깔끔하게 만들어 보든가요
비닐 봉투에 숨구멍 몇개 뚫어 주는것
잊지 마시고 ㅋㅋ
좋은 생각입니다
근데 하우스 내에 온도를 조절해야 하는데...
백열등 넣을까요
아님 연탄 땔까요? ㅋㅋ
제가 워낙 손재주가 없고 해서...
내일 생각해볼게요
땡쓰얼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