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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헤드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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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240회 작성일 24-12-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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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몸 컨디션이 좀 좋아졌기에

답답해서 집 앞에 가서 헤드스파를 받아 봤는데 아주 시원하고 저녁까지 개운 하더라.

머리 사이사이 섹션을 떠서 박하처럼 화한 액체를 발라주고 돔으로  두피에 자극을 주더니

두피 마사지 하고 샴푸실 가니 세라젬처럼 생긴 전동 침대에 누워 안마를 시원하게 받으면서

머리 마사지 서비스 받았는데 잠이 솔솔 오고 받고 나니 기분이 좋더라만.


실비로 탈모 코스가 있는데 1시간 10분 정도 걸리고 1회에 22만 원인데 내 머리숱을 보더니 너무 풍성하다고 탈모는 안 받아도 된다카더라.ㅎ

그래서 목에 잡티 생긴 것들 견적 뽑고 비보험이라 20만 원 한다기에 담주 목 시티 결과보고 예약 잡기로 했다.

아프니 언제 죽을 지도 모르는데 미용에 신경쓰고 싶지 않다가도 또 에스테틱에 가면 상담 받고 하다보면 하게 되는 듯.


헤드스파 받고 베이커리 카페로 자리 옮겨 바다멍 하다가 통밀 식빵 8000냥 주고 사 와서

오늘 아점으로 구워서 먹어보니 씨이입히는 맛이 고소하고 건강해지는 느낌난다.

아들 거 한 접시, 내 거 한 접시 해서 나만 먹음. 커피 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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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고나발이고간에

집이 최고다.

바다 바라보며 위험 없는 방구석 생활을 좀 즐기며 살아야지.

오늘만 그런 생각 해봄.ㅎ


나트랑에서도 마사지 두 번 받고 왔는데 아주 시원하고 좋더라.

한 번은 패키지에 있어서 90분....너무 좋아서 오는 날 비행기 타기 전에 120분 또 받았다. 60불에 팁 5불...

이전 여행 가서 과일도 그렇고 이래저래 덤탱이 팡팡 쓰고 왔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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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샌드위치는...
빵 굽고 그 위에 카야쨈 바르고
상추 두 장 올리고
달걀프라이 올리고
토마토 올리고
식빵 마지막에 올리브와 발사믹 뿌려서 만들어 먹었더니 맛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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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달러 600불 바꿔 가서 카드와 원화도 같이 쓰고 226불 남겨 왔는데
1월에 애들 데리고 태국 치앙마이 가려고 했는데 비행기 사고나니 안 가기로 해서 달러는 네이버가로 당근에 올려 팔아치워야겠다.
치앙마이 11월에서 2월까지가 가장 여행하기가 좋은 날씨인지라 나름 한 달 살기도 생각 중이었는데 포기하기로 했다. 비행기 타는 게 싫어졌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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